엔씨소프트가 5일 자사에서 개발한 '저니 오브 모나크'의 서비스를 시작했다.
'저니 오브 모나크'는 '리니지' IP 기반의 신작 게임이다. 그동안 엔씨소프트가 선보여 왔던 주력 장르인 무한 경쟁형 MMORPG가 아닌, 일명 '키우기'류 게임들의 성공 공식에 따라 개인화된 각종 성장 시스템과 콘텐츠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독특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풀 3D 그래픽, 축소 모형 형태(디오라마 뷰)로 제공되는 스토리텔링, 쉽고 빠르게 경험할 수 있는 성장 시스템을 비롯해 단순화된 시스템과 부담 없는 플레이 방식으로 다양한 유저층을 겨냥하고 있다.
'저니 오브 모나크'는 엔씨소프트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스타일의 게임으로 '리니지' IP를 좋아하고 선호하는 유저들에게는 다소 낯설게 느껴질 수 있다. 하지만 과거 중소규모 게임사들이 주로 선택하는 장르라는 인식과 다르게 최근 1~2년 사이에는 넷마블 등 대형 게임사들도 개발 및 서비스에 도전하고 있는 장르다.
엔씨소프트는 자사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장르의 게임인 만큼 튜토리얼 단계를 매우 섬세하게 구성한 것이 눈에 띈다. '리니지' IP 속 캐릭터와 세계관 및 설정이 팬들의 진입 장벽을 낮춰 주기는 하지만, 처음 이러한 장르의 게임을 접하면 어떻게 플레이 하고 성장해 나가야 할지 막막해 질 수 있기 때문이다.
튜토리얼을 함께 하는 이는 다름 아닌 '리니지W'의 '페일러'다. 그는 유저를 '도련님'이라 부르며 기초적인 튜토리얼을 매우 상세히 소개한다. 단순히 텍스트로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튜토리얼 단계는 풀 더빙이 이루어져 있어 이해하기 쉽고 흥미를 유발한다.
'페일러'가 소개하는 튜토리얼들은 꼭 넘기지 말고 정독 하기를 권하고 싶다. '저니 오브 모나크'에는 수많은 성장 요소와 시스템들이 있으며 대부분 게임을 플레이 하는데 있어 매우 중요하다. 특히 영지, 주사위, 성장 관련 튜토리얼은 되도록 보길 추천한다. 특히 주사위는 캐릭터 성장의 핵심인 장비를 얻는 수단이므로 더욱 중요하다.
주사위를 사용하면 군주가 착용할 수 있는 장비가 소환된다. 소환된 장비는 착용하거나, 용해해서 강화 재료로 바꾸거나, 인챈트를 곧바로 하거나, 도감 등록에 사용할 수 있다.
이중 인챈트는 보호 횟수가 존재하며 이 횟수를 모두 소진하면 '파손' 상태가 된다. 파손 상태라고 해도 아이템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지만 추가 인챈트는 할 수 없다. 복구도 물론 가능하지만 기회가 그리 많지 않으므로 인챈트는 신중하게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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