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컬처 음악 공연 전문 제작사 플래직, 전 세계 최초 '디지몬 심포니 콘서트' 진행... 3200석 전석 매진

등록일 2025년01월03일 15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국내 최초 서브컬처 음악 공연 전문 제작사 플래직(대표 진솔)은 지난 12월 21일(토)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디지몬 공식 오케스트라 콘서트 '디지몬 심포니: 선택받은 아이들(Official)'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약 3,200석이 전석 매진되며 뜨거운 호응을 받은 이번 공연은 디지몬 25주년을 기념한 전 세계 최초 정식 라이선스 공연으로 애니메이션 심포니 콘서트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번 공연은 티켓 예매 개시 직후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디지몬 팬들의 뜨거운 기대를 입증했으며, 인터파크 티켓의 ‘클래식/무용’ 분야에서 일일 및 주간 예매 순위 1위를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 또한, 현재 후기 평점 10점 만점을 유지하며 “최고의 공연”, “오케스트라와 디지몬이 선사한 완벽한 조화”와 같은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플래직은 디지몬 제작사 일본 토에이 애니메이션(Toei Animation)과 정식 계약을 통해 이번 공연을 성사시켰다. 공연에서는 디지몬 어드벤처, 파워 디지몬, 디지몬 테이머즈, 디지몬 프론티어 등 다양한 시리즈의 명곡들이 웅장한 오케스트라 편곡으로 재탄생했으며, 이번 공연은 디지몬 25주년 기념 특별 영상을 활용한 특별 무대가 포함되어 더욱 큰 의미를 낳았다.

 

지휘자 진솔이 이끄는 플래직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Power Up!’, ‘내일을 찾아’, ‘The Biggest Dreamer’, ‘에볼루션’ 등 팬들에게 익숙한 곡들을 새롭게 선보이며 감동적인 무대를 완성했다. 여기에 디지몬 대표 가수 툴라(TULA)의 스페셜 게스트 출연은 공연의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이번 공연은 디지몬 시리즈에서 상징적인 장소로 여겨지는 여의도 KBS홀에서 열려 팬들에게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디지몬 어드벤처의 주요 이야기가 여의도를 배경으로 전개된 만큼, 관객들은 음악과 함께 어린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며 깊은 감동을 느꼈다. 대형 스크린에 펼쳐진 애니메이션 명장면과 정교한 조명, 음향 효과는 관객들에게 몰입감을 극대화하며 잊을 수 없는 경험을 선사했다.

 

공연의 하이라이트는 팬들과의 교감이었다. 지휘자 진솔이 직접 무대에서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고, 툴라와 함께하는 떼창은 공연장의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현장에서는 한정판 포스터와 엽서 등 스페셜 굿즈가 판매되며 팬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제공했다.

 



 

플래직의 대표이자 지휘자인 진솔은 “플래직은 그동안 게임 음악 공연을 중심으로 다양한 창의적 도전을 이어왔지만, 이번에는 에스엠지홀딩스주식회사와 협력해 애니메이션 정식 라이선스 공연에 첫발을 내딛게 되었다"라며, "그 첫걸음을 디지몬과 함께할 수 있었다는 점이 더욱 특별했고, 전 세계 최초로 디지몬 심포니를 선보여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어 매우 감격스럽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플래직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스타크래프트, 크레이지 아케이드, 카트라이더, 리니지, 라그나로크, 테일즈위버, 마비노기, 포켓몬스터, 문명, 동방 프로젝트, 디지몬, 라그나로크 등 다양한 글로벌 IP와 정식 계약을 맺고 고품질의 서브컬처 공연을 제작해 온 신뢰받는 공연 전문 제작사다. 특히 플래직은 국내 공연계에서 만연한 저작권 문제를 타파하며, 저작권 클린 캠페인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공연 제작 외에도 플래직은 배우 이영애 주연의 tvN 드라마 '마에스트라' 제작에도 참여했으며, 올해는 태국 방콕과 대만 가오슝에서 성공적으로 게임 음악 콘서트를 개최하며 K-게임음악의 해외 진출 가능성을 입증했다. 더불어 최근 게임문화재단과의 업무협약(MOU)을 통해 게임 음악 문화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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