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엔터테인먼트(대표 권기수, 장윤중)는 지난 20일 카카오엔터 판교 오피스에서 예비 창작자를 위한 1:1 멘토링 프로그램 ‘2025 웹툰 피드백 데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예비 창작자가 작품의 방향성과 가능성을 점검받고 데뷔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올해는 기존에 연 1회 진행하던 프로그램을 상·하반기로 확대 운영하고, 산학협력 대학 재학생뿐 아니라 웹툰 지망생, 데뷔 1년 이내의 신인 작가 등 일반 참가자로 모집을 확대해 보다 폭넓은 창작 인재를 발굴하고자 했다. 지난 7월 28일부터 8월 3일까지 모집한 일반부에는 다수의 지원자가 몰렸으며, 이중 7명이 최종 선발됐다. 여기에 19개 산학협력 대학 재학생까지 총 23명이 행사에 참여했다.
팀별 온보딩 세션을 시작으로, 카카오웹툰 PD들과 1:1 매칭을 통해 작품의 강점과 보완점을 심층 피드백 받는 시간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준비해 온 작품의 콘셉트와 기획 의도를 설명한 후, PD들에게 실질적인 연재 가능성과 개선 방향에 대한 구체적인 조언을 받으며 창작자로서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예비 창작자들은 작품에 대한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얻고, 연재 데뷔를 위한 방향성을 구체화할 수 있었다며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한 참가자는 “막연했던 작품 방향이 구체화됐다”며 “플랫폼의 시선으로 독자층의 연령대와 선호도, 작품의 강점과 보완점을 직접 들을 수 있어, 작가 개인의 시선에서 벗어나 작품의 대중성과 독자의 니즈를 파악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특히 2회 연속으로 참여한 참가자는 “연재 희망처에서 내 작품의 어떤 점을 보강해야 할지 자세히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이자, 예비 작가에게 가장 필요한 행사라 다시 지원하게 됐다”며 만족을 보였다. 다수의 참가자들은 현장에서 받은 피드백을 바탕으로 카카오웹툰 등에 연재 투고를 준비할 예정이라고 밝혀, 향후 정식 연재 성과로 이어질 수 있을지 기대를 모았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예비 작가들이 창작 역량을 구체화하고 자신만의 작품 세계를 더욱 단단히 다져가는 시간이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인 작가의 가능성을 지원하고 지속 가능한 창작 생태계를 만들어갈 수 있는 실질적인 프로그램을 지속 마련해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카카오엔터는 2020년부터 만화·웹툰 특화 대학과의 산학협력을 기반으로 예비 창작자들을 꾸준히 지원해왔다. 수업 연계형 프로그램인 슈퍼패스, 신인 작가 발굴을 위한 슈퍼 챌린지 공모전, 1:1 실전 피드백을 제공하는 피드백 데이까지 다양한 형태의 프로그램을 통해 창작자의 데뷔와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2023년부터 시작된 피드백 데이는 높은 참가 만족도와 실질적인 연재 성과를 바탕으로 2025년부터는 연 2회로 확대되며, 학생부 외 일반 지망생까지 모집 대상을 넓혀 더욱 많은 예비 작가들과의 접점을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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