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이 5일 개막한 AGF 2025에 참가해 국내 서비스중인 '페이트/그랜드 오더' 단독 부스를 냈다. '페이트/그랜드 오더'는 국내 서비스 8주년을 맞이한 스테디셀러 타이틀로, 넷마블의 소통을 중시하는 운영에 유저들이 호응해 안정적 서비스를 이어가고 있다.

'페이트/그랜드 오더' 8주년 부스는 8주년을 축하하는 갤러리 콘셉트로 꾸려졌다. 부스 중앙부에는 포토존이 설치됐으며, 향수를 자극하는 역대 일러스트가 벽을 메웠다.

넷마블은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코스프레, 대미지 트라이얼, 퀴즈 오브 페이트 등의 무대 프로그램도 마련해 AGF 현장을 찾은 '페이트/그랜드 오더' 유저들을 반겼다.

특히 6일에는 알트리아 펜드래곤 역의 인기 성우 카와스미 아야코가 AGF 2025가 열린 일산 킨텍스를 방문해 레드 스테이지에서 토크를 진행할 예정이며, '페이트/그랜드 오더' 공식 방송도 현장에서 라이브로 진행될 예정이라 유저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

넷마블은 그 동안 유저들의 요구가 컸던 '페이트/그랜드 오더' 굿즈 판매도 이번 AGF 2025에서 성사시켰다. 현장에서는 FGO 칼데아 윈드 브레이커, FGO SD 금속 배지, FGO 스테인드글라스 아크릴 스탠드, 눈노스 모찌 키링 등이 준비되어 구입하려는 팬들의 긴 줄이 형성됐다.

부스를 방문한 유저들을 위해서는 스탬프 랠리 이벤트가 준비됐다. 스탬프 랠리 참여 시 8주년 SD 일러스트 스티커, 8주년 기념 개념예장 홀로그램 포토카드, 8주년 SD 일러스트 아크릴 키링 등이 제공된다.

한편 2026년에는 '페이트/그랜드 오더'에 콜라보로 등장했던 '월희'와 콜라보 업데이트 예정인 '마법사의 밤', '페이트/그랜드 오더' IP의 원점인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 등 타입문 비주얼노밸 4종이 아크시스템웍스 아시아를 통해 한국어화 발매될 예정이라 기대를 모은다.

AGF 현장을 찾아 유저들의 반응을 직접 살핀 넷마블 심원보 사업부장은 "유저 여러분의 뜨거운 열기를 현장에서 생생히 느낄 수 있었다"며 "8주년을 넘어 9주년, 10주년까지 계속해서 좋은 서비스를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