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토어, 게임사 직접 연동 아이템 거래 서비스 '원아이템' 입점사 모집 시작

등록일 2026년11월03일 10시45분 트위터로 보내기



 

원스토어가 게임사가 직접 연동하는 아이템 거래 서비스 '원아이템' 입점사 모집을 시작했다.

 

원아이템에서 이용자는 게임 아이템을 판매하고, 원스토어에서 사용 가능한 재화인 '원다이아'를 지급받는다. 원다이아는 플레이중인 게임은 물론 원스토어의 다양한 게임에서 활용할 수 있다.

 

원스토어는 국내 서비스를 시작으로 11월에 원아이템을 글로벌과 iOS, 웹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게임 아이템 거래의 대부분은 게임사와 무관한 외부 중개 사이트에서 이뤄졌다. 구매 후 아이템을 받지 못하는 피해나, 거래로 인한 계정 제재 같은 위험은 고스란히 이용자의 몫이었다.

 

원아이템은 거래를 게임사가 직접 연동하고 원스토어가 운영하는 공식 서비스다. 또 아이템을 판매해 받은 원다이아로 다양한 아이템을 구매하거나 다른 게임에서 사용하는 선순환 효과도 기대된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판매자는 게임 계정을 연동한 뒤 판매할 아이템과 가격을 등록한다. 구매자가 원하는 아이템을 결제하면 아이템은 구매자의 게임 계정으로 자동 전달되고, 판매자에게는 원다이아가 지급된다.

 

판매 보상으로 받는 원다이아는 지난달 원스토어가 리워드 개편과 함께 선보인 스토어 공식 재화다. 원스토어 내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리워드로, 현금으로 구매할 수 없고, 현금으로 바꾸거나 다른 이용자에게 전달할 수 없다. 거래로 생긴 가치가 원스토어 내에서 선순환되도록 쓰이는 구조를 지향한다. 또 원스토어에서 앱과 게임을 구매할 때 쿠폰, 원스토어 포인트와 함께 중복으로 사용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거래 안전 장치도 갖췄다. 판매 등록 시 게임사 연동으로 판매자가 실제 보유한 아이템만 판매가 가능하고, 거래가 진행되는 동안 아이템은 판매자 계정에서 잠긴다. 아이템 전달에 실패하면 결제는 취소된다.

 

아울러 게임사에는 그동안 외부로 빠져나가던 거래 가치를 되찾는 통로로 활용된다. 원아이템에서 발생하는 거래 수수료는 아이템을 만든 게임사와 배분한다. 외부 거래로 발생하던 피해 응대와 작업장 대응 부담도 덜 수 있다. 또 원아이템에서 아이템을 둘러보던 이용자가 해당 게임을 시작하거나, 판매로 받은 원다이아를 다른 게임에서 쓰는 흐름이 생겨 신규 이용자 유입 효과도 기대된다.

 

원스토어는 원아이템 오픈과 함께 입점 게임사 모집을 시작한다. MMORPG를 비롯해 이용자 간 아이템 교환이 활발한 멀티플레이 게임을 중심으로 입점을 넓힐 계획이다.

 

장현국 원스토어 CEO는 "원아이템은 음성적으로 이뤄지던 아이템 환전 거래를 게임사와 플랫폼이 함께 하는 공식 거래로 옮긴 것"이라며 "아이템의 가치가 게임 안에 머물며 다른 게임의 즐거움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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