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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제이링크가 강세다.
와이제이링크는 19일 오전 10시 15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10.31% 상승한 45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스페이스X 상장 기대감에 미래에셋벤처투자, 나노팀, 아주IB투자 등 금일에도 관련주들이 전부 강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금일 스페이스X의 기업가치가 1조 5천만 달러에 달한다는 보고서가 나오면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와이제이링크는 SMT 공정 장비 전문기업으로, SMT 공정 전반에 걸쳐 적용되는스마트 장비를 개발·제조 및 판매하는 기업으로 테슬라, 스페이스X 등 글로벌 기업을 고객사로 보유하고 있어 스페이스X 관련주로 묶이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유진투자증권은 스페이스X가 내년 하반기 상장한다면, 1조~1조5000만달러의 기업가치를 평가받을 수 있다고 19일 분석했다. 한화로 약 1477조~1476조5738억원 수준이다.
스페이스X는 최근 비상장 주식거래에서 8000억달러(약 1180조원)의 기업가치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이는 5000억달러의 기업가치 평가를 받은 오픈AI를 제치고 전 세계 비상장 기업 중 가장 높은 금액이다.
스페이스X는 내년 하반기 기업공개(IPO)할 가능성이 높다. 일론 머스크 또한 스페이스X가 상장할 것이란 게시글에 “정확하다(Accurate)”는 답글을 남겨 상장 기대감이 커졌다.
정의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내년 하반기 상장할 시, 스페이스X의 기업가치는 약 1조달러에서 최대 1조5000만달러까지 평가받을 수 있고, 이번 IPO를 통해 약 300억달러의 자금을 조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로이터통신·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브렛 존슨 스페이스X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지난 12일(현지시간) 주주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기업 상장 추진 계획을 공식화했다. 그는 “2026년에 이뤄질 가능성이 있는 기업공개(IPO)를 준비하고 있다”며 “신규·기존 투자자와 회사 측이 내부 주주로부터 주당 421달러 가격에 최대 25억6000만 달러 규모의 주식을 사는 방안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은 이를 토대로 현재 스페이스X의 기업 가치를 추산하면 8000억 달러(약 1182조원)에 달하게 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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