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총장 박세현) 가상융합대학(학장 위정현)이 미국의 명문 대학인 텍사스 대학교 달라스 캠퍼스(University of Texas at Dallas, 이하 UT Dallas)와 글로벌 이스포츠 친선 경기를 개최하고,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라이브 중계를 송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인기 이스포츠 종목인 ‘오버워치(Overwatch)’를 통해 양국 대학 간의 인적·문화적 교류를 활성화하는 한편, 이스포츠 운영을 위한 '테스트베드(Test-bed)'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매치는 UT Dallas 측의 방송 송출 기술과 중앙대학교 가상융합대학의 공식 유튜브 채널 및 플랫폼 협업 형태로 진행되어, 한국 및 미국에서 실시간으로 생중계됐다.
특히 이번 친선전은 중앙대 가상융합대학이 앞서 선발한 ‘중앙대 이스포츠 플레이어’의 첫 번째 공식 글로벌 활동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양국 대학 간의 대항전은 3판 2선승제로 진행되었으며, 중앙대 이스포츠 플레이어들은 세트 스코어 0대 2로 패했다. UT Dallas는 북미 대학 상위 랭커들로 구성되어 1년 이상 훈련해 정예 팀인 반면, 중앙대 팀은 다양한 전공의 학생들이 모인 다학제 융합 팀으로 단기간 연습을 거쳐 출전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선전했다는 평가다. 이어 진행된 양교 혼합 매치에서는 양교 선수들을 무작위 추첨으로 매칭한 ‘한·미 혼합팀’을 구성, 총 2게임 동안 1대 1 무승부를 기록하며 승패를 넘어선 화합과 우정의 장을 만들어냈다.
경기에 참여한 중앙대 이스포츠 플레이어 대표 학생은 “북미 대학의 최상위 랭커들과 직접 게임할 수 있었던 것 자체만으로도 정말 즐겁고 소중한 경험이었다”라며, “승패를 떠나 미국 현지 대학생 선수들과 소통하고 함께 팀을 이뤄 게임을 즐기며 글로벌 교류의 의미를 알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UT Dallas 학생들은 게임 방식이 그들과 다른 중앙대학생들과의 협동 플레이에 각별한 관심을 표시하기도 했다.
위정현 중앙대학교 가상융합대학장은 “이스포츠는 대표적인 실감미디어 콘텐츠의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며, “이번 친선전은 이스포츠 경기 운영을 위한 성공적인 테스트베드 구축 성과를 거두고, 양국 대학 간의 글로벌 교류 환경을 다지는 뜻깊은 발판이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이스포츠 플레이어들의 활동을 시작으로 UT Dallas를 비롯한 해외 유수 대학과의 인적 교류를 더욱 확대하고, 글로벌 가상융합 교육을 선도할 수 있도록 인프라 구축과 교육 프로그램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중앙대학교 가상융합대학은 대학 간, 국가 간 경계를 허무는 플랫폼 기반 교육 혁신을 지속하고 있으며, 미래 가상융합 산업을 선도할 인재 배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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