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일본 등 아시아에서 큰 인기를 모았던 카드배틀게임 '확산성 밀리언아서'가 북미, 유럽 유저들과 만난다.
복수의 북미, 유럽 게임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게임빌은 확산성 밀리언아서 출시 준비를 마무리짓고 14일(현지시간) 북미, 유럽에 게임을 출시할 예정이다.
확산성 밀리언아서는 스퀘어에닉스가 개발한 카드배틀게임으로 수준높은 일러스트에 기반한 캐릭터성, 멋진 음악을 바탕으로 한국, 일본, 대만 등에서 큰 인기를 누렸다. 현재 확산성 밀리언아서의 일본 서비스는 종료됐지만 국내 서비스는 아이덴티티모바일을 통해 계속 이어지고 있다.
게임빌은 지난 3월 스퀘어에닉스와 확산성 밀리언아서 해외 서비스 계약을 체결하고 상반기 중 글로벌 시장에 출시한다고 발표한 바 있고, 목표보다 보름 정도 늦어진 7월 14일 출시가 이뤄지게 됐다.
게임포커스 취재 결과 확산성 밀리언아서 글로벌 버전에 들어가는 언어는 영어, 독일어, 프랑스어, 러시아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등 6개국어다.
기존 서비스를 진행했거나 진행중인 나라 언어는 빠졌고, 주 타깃인 북미, 유럽의 주요 언어가 망라됐다. 서비스 상황에 따라 언어는 더 추가될 가능성도 있다.
게임빌표 확산성 밀리언아서를 한 발 먼저 플레이해 봤다는 유럽 게임업계 관계자는 "스퀘어에닉스가 서비스하던 버전, 과거 액토즈가 서비스하던 버전과도 다른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일본 애니메이션풍 캐릭터들을 기반으로 한 카드게임이 유럽에서 통할지 관심이 간다. 밀리언아서가 성공할 경우 다른 게임들의 진입도 활발해질 것"이라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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