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15]지스타 현장에서 미리 본 '피파 온라인 3' 뉴 임팩트

등록일 2015년11월13일 09시32분 트위터로 보내기

'EA SPORTS FIFA 온라인 3(이하 FIFA 온라인 3)'가 오는 26일 게임엔진을 업그레이드하는 대대적 개편, '뉴 임팩트(NEW IMPACT)' 업데이트를 실시한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적용되는 새로운 게임엔진은 EA SPORTS가 개발한 '임팩트(Impact) 엔진'을 스피어헤드에서 한국 유저 취향과 온라인게임 환경에 맞게 개량한 버전으로, 한층 진화된 그래픽과 물리를 제공해 더욱 현실적이고 박진감 넘치는 재미를 전달할 것이다.


Realistic Movement
먼저 한층 사실적이고 자연스러워진 게임 속 선수의 움직임을 체감할 수 있다. 더욱 풍성해진 모션 애니메이션으로 이전보다 세밀한 드리블이 가능하고, 경기 중 선수가 처한 상황에 따라, 공을 받는 동작인 '퍼스트 터치(선수가 공을 받는 동작)'모션이 다채롭게 연출된다. 퍼스트 터치 모션은 선수의 '무게 중심'과 '시선 방향' 등 다양한 변수에 따라 여러 가지 모습으로 발현돼 보다 역동적인 장면을 제공할 것이다.








또 '오프 더 볼'이나 '온 더 볼'상황에서 선수끼리 충돌 시 상대방을 손으로 끌어당기는 동작 등 실제경기에서 일어날법한 사실적인 모션이 연출되고, 속도, 몸집, 체력 등 다양한 변수가 물리 연산에 적용돼 더욱 현실적인 몸싸움을 경험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유저가 조작하지 않는 인공지능(AI)이 대폭 향상됨에 따라, AI 플레이어가 상대 골대로 적극적인 침투 액션을 선보이거나 적시에 선수교체를 하는 등 틀을 벗어난 다양한 패턴의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다.

Visual Evolution
게임 속 선수 외모와 스타디움, 날씨에 관한 그래픽연출이 한층 풍부해지고 사실적으로 진화한다. 신규엔진의 개선된 그래픽 표현력을 기반으로 최신 선수 모델링 데이터를 적용해, 실제 선수 모습과 더욱 가까워진 선수 캐릭터의 외형을 선보이고, 스타디움 외관 역시 최신정보에 맞게 다시 디자인했다. 또, 엔진의 향상으로 미세한 빛 변화를 표현할 수 있게 됨에 따라, 날씨 및 경기 시간대에 따라 다양하게 변화하는 그라운드를 감상할 수 있다.












이 밖에 유저 인터페이스(UI)도 직관적으로 개편된다. 입장 후 첫 화면인 '프리롬'에서의 선수, 그라운드의 그래픽품질이 향상된 것은 물론, 현재 진행 중인 이벤트 정보나 채팅 등의 시스템을 유저가 보다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아이콘 배열을 간소화하고, 복잡한 정보는 목록화해 노출한다.




Focus on Player
모션과 비주얼의 변화 외에도 '뉴 임팩트' 업데이트를 통해 크게 바뀌는 부분은 게임 속 선수 개개인의 개성과 특징을 이전보다 부각시킨다는 점이다. 우선 '칭호'란 개념을 도입한다. '칭호'는 특정선수의 플레이스타일과 장기(長技)를 한눈에 파악하기 쉽도록 선수 프로필에 노출되는 표식으로 총 17가지로 구성된다. 예를 들어 크로스의 정확도가 높은 선수에게는 '택배 크로스', 수비에 관한 지능이 높은 선수에게는 '진공 청소기' 등의 칭호가 붙는 방식이다.

또, 그 동안 유저가 직접 설정 가능했던 선수의 '공격/수비 참여도'가 선수 고유의 성향으로 변경돼, 상황과 전술에 알맞은 참여도를 가진 선수를 기용하는 것이 중요하게 변경된다. 

아울러 '히든스탯(Hidden Stat, 숨겨진 능력치)'으로 불려온 선수 고유의 플레이 특성(Traits) 또한 프로필에서 확인할 수 있어, 이를 잘 활용하면 보다 전략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다. 더 나아가, 실제경기에서 독특한 세레모니를 펼치는 일부 선수의 경우, 그 동작을 게임에도 그대로 구현하여 부가적인 재미를 전달하고자 했다.


Advanced in-game Experience
이 밖에도 경기 중 다양한 요소의 변화가 보다 큰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제 심판별 판정성향이 존재해 '반칙판정의 엄격도'와 '카드를 꺼내는 빈도'가 경기에 따라 달라짐을 확인할 수 있고, 경기종료 후 확인 가능했던 선수평점 기록이 경기 중 실시간으로 선수 활약도에 따라 계산돼, 선수의 기여도를 지속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또, 프리킥 찬스에서 최대 3인의 선수를 동원한 협동플레이를 지원, 보다 다양한 세트플레이 연출이 가능하고, 페널티킥 시 기존에 없던 정확도를 결정하는 '게이지바'가 추가돼 조작에 있어 보다 세밀함을 요하게끔 개편된다.








League Mode Renewal
대표 PvE(Player vs. Environment) 콘텐츠인 '리그 모드'도 새롭게 거듭난다. 이번 개편은 유저의 도전의식을 고취시킬 수 있는 다양한 미션을 제공하기 위함으로, 새로워지는 점으로는 ▲난이도 세분화(얼티메이트 모드의 등장) ▲컵 대회 경기 제공 ▲스폰서 및 리더보드 시스템 등을 꼽을 수 있다.

첫 번째로 기존 5단계(아마추어, 세미프로, 프로페셔널, 월드클래스, 레전더리)인 난이도가 총 15단계로 세분화된다. 난이도 간 간극차이를 줄이고자 각 단계를 A와 B로 세분화해 제공(예: 아마추어A, 아마추어B)하고 '레전더리'의 상위 난도로 '얼티메이트(Ultimate)'모드를 새롭게 추가한다. 얼티메이트 모드의 난이도도 AI 수준별로 총 5단계로 구분되며, 하드코어 PvE 유저를 타깃으로 하는 만큼 매우 강력한 팀과 대전을 즐길 수 있다.


두 번째로 리그 모드 진행 중 컵 대회 이벤트가 발생한다. 컵 대회 타이틀별로 참가 조건이 다르게 주어지며, 유저는 해당조건을 충족시키기 위해서 소속리그에서 팀을 특정순위에 올려놓아야 한다. 컵 대회난이도는 진행 중인 리그 난이도보다 1단계 높게 설정되며, 대회에서 3위 이상의 성적을 거두면 푸짐한 보상이 주어진다.








마지막으로 '스폰서' 및 '리더 보드' 시스템이 추가된다. 리그 시작 시 원하는 스폰서 파트너를 선정할 수 있으며, 스폰서는 유저에게 지속적으로 다양한 미션을 부여한다. 유저가 스폰서가 제시한 미션을 모두 완수할 경우 구단운영자금 명목의 보상을 받을 수 있고, 더욱 막강한 자본력을 갖춘 스폰서를 선택할 수 있다. 또, '득점/어시스트 수', 'MOM(Man Of Match) 선정횟수' 등의 개인기록을 리더 보드에서 확인하고, 각 부문에서 AI와 기록경쟁을 즐길 수 있다. 리그 종료와 동시에 수상자가 발표되며, 유저 팀에서 우수선수를 배출 시 큰 보상이 지급된다.


Roster Update & New Legend
마지막으로 최신 이적시장정보와 2015~2016시즌의 리그 구단정보를 게임에 적용하는 로스터(Roster) 업데이트를 실시한다. 아울러, 오는 12월을 시작으로, 다음해 상반기까지 총 14인의 월드 레전드 선수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12월 선보일 예정인 월드 레전드 선수로는 '제이 제이 오코차(나이지리아)', '카를로스 발데라마(콜롬비아)', '호베르투 카를로스(브라질)', '미카엘 라우드롭(덴마크)' 등 총 4인이 있다.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취재기사 기획/특집 게임정보

화제의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