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시삼십삼분의 차세대 모바일 액션 RPG '로스트킹덤'이 '지스타 2015' 현장에서 공개됐다.
'로스트킹덤'은 명작 PC MMORPG '데카론1, 2'를 개발한 이동규 팩토리얼게임즈 대표의 첫 번째 모바일게임이자 4:33의 협업 프로젝트인 '콜라보레이션' 시스템으로 개발된 작품이다. 이미 진행한 테스트에서 네시삼십삼분(이하 4:33)의 빅 히트 게임 '블레이드 for Kakao'와 '영웅 for Kakao'의 모든 기록을 뛰어 넘은 기대작으로 연내 출시를 앞두고 있다.
'로스트킹덤'은 최신의 유니티5 엔진을 사용해 현존 최고의 그래픽과 타격감 등 뛰어난 시각적 요소를 갖춘 것은 물론, PC MMORPG에서나 볼 수 있었던 커뮤니티가 강조된 마을 시스템과 대기 시간이 필요 없는 인스턴스 PVP를 지원, 기술적 부분에서도 최고 수준의 혁신을 이뤘다. 또, 보스 레이드 모드와 심연의 던전은 실시간으로 다른 유저와 함께 공략할 수 있는 등 모바일에서 완벽한 MORPG를 완성했다.
전사, 검사, 마법사의 3 직업군
'로스트킹덤'은 개성이 뚜렷한 3종의 직업군을 준비하고 있으며, 각 직업은 스킬트리 시스템을 이용해 더 강하고 특별한 개성을 가진 캐릭터로 성장시킬 수 있다.
전사 '글래디에이터'는 대검과 양손 도끼 등 거대 무기를 사용하여 강한 액션을 보여주는 캐릭터로서 공격 속도는 다른 직업군에 비해 떨어지지만 막강한 공격력과 넓은 공격 범위로 마물들을 분쇄 시켜 버린다. 특히 거대 무기의 원심력을 이용한 스핀어택은 많은 마물을 일거에 해치워 버린다.
검사 '슬레이어'는 쌍검 무기를 사용하여 빠른 연타 공격으로 적들을 쉴 새 없이 공격하는 경쾌한 액션을 보여준다. 적들이 공격하기 전에 빠른 돌진으로 기선을 제압하고 적들의 공격 자체를 봉쇄해 버린다. 특히 빠른 이동 속도로 적들을 종횡무진하며 베어 버리는 스킬은 적들의 공격을 회피함과 동시에 치명타를 안겨준다.
마법사 '아크메이지'는 대지에 펼쳐진 원소들을 지팡이에 집중시켜 강력한 마법을 구사하는 화려한 액션을 보여준다. 다양한 효과의 원소마법은 강력한 적이라도 한 순간에 산산조각 내버릴 수 있으며, 넓은 범위의 마법공격은 넓게 퍼진 적들도 빠른 속도로 말살해 버리는 위력을 가지고 있다.
커뮤니티가 생성되는 마을
'로스트킹덤'의 핵심 콘텐츠는 마을이다. 실제 PC MMORPG에서 마을은 커뮤니티가 발생하는 중요한 콘텐츠이지만 지금까지 모바일게임은 사실상 싱글 게임에 가까워 마을의 요소는 큰 비중을 차지하지 못했다.
하지만 '로스트킹덤'은 마을에서 에리드 왕궁의 기사대장 '오스왈드', 위즈 상인, 대장장이 등 NPC들이 모여 있고, 유저의 스토리 진행 상태에 따라서 NPC들의 대화 내용이나 제공되는 퀘스트가 달라진다. 뿐만 아니라 마을에서 '친선 PvP 대결 신청'으로 즉시 대결이 가능하며, '협동 모드 초대'를 다른 유저로부터 받을 수 있다.
마을 내에는 훈련을 할 수 있는 '훈련장'이 존재하며, '기사단 캠프'와 '길드 아지트'로 연결되는 입구가 존재한다. 기사단 캠프는 유저가 보유한 기사단 캐릭터들이 모여 휴식을 취하는 개인 공간으로 수집한 전리품들을 공유할 수 있는 '기사단 창고'가 존재한다. 유저는 자신의 '기사단 캠프'를 소유하며, 친구나 다른 유저들이 '기사단 캠프'를 방문해 구경할 수 있다.
매번 변화를 주는 스테이지 구성
'로스트킹덤'의 스테이지 구성은 특별하다. 기존 대다수 모바일 게임처럼 평지를 일직선으로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반 오픈 필드로 디자인된 던전은 모험을 하듯이 즐길 수 있으며, 공성전, 성곽 방어전과 같은 스테이지에서는 PC 게임을 하는 듯한 장대한 연출을 보여준다. 특히 높은 곳에 있는 아군 NPC가 화살 공격을 통해 지원사격을 해주는 장면은 유저로 하여금 실제 전장에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실시간 네트워크 방식의 콘텐츠
'로스트킹덤'에는 여러 사람이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실시간 네트워크 콘텐츠가 완비됐다. 레벨에 따라 순차적으로 오픈되는 '보스 레이드' 모드에서는 최대 4인의 다른 유저들과 실시간 협동해 거대 몬스터와 대결을 펼치고 전설의 장비를 얻을 수 있으며, '심연의 던전'에서는 최대 4인의 다른 유저들과 실시간으로 협동해 마물들이 노리고 있는 '아르세 유물'을 지하 깊숙이 안전하게 이동시켜야 한다. 지하 1층에서 지하 3층으로 구성된 심연의 던전에서는 웨이브 형식으로 마물들이 출몰한다.
이 밖에도 '요일 던전'에서는 하루에 한 번, 다양한 전쟁이 펼쳐지는 미션 전장에 도전할 수 있으며 총 40층으로 구성된 '무한의 탑'에서는 보다 빠르게 높은 층을 공략한 유저들 간의 순위 경쟁이 펼쳐진다.
PC 온라인 수준의 음원
'로스트킹덤'은 사운드 면에서도 진화를 이뤄냈다. 게임 내에 적용된 소리 효과만 900여 개, 450 메가 바이트에 이르며(80 메가 바이트로 압축), 공간감과 거리감을 느낄 수 있는 3D 음원 효과가 적용돼 마을에서 폭포에 다가갈수록 폭포수 소리가 커지며, 항구 쪽으로 가면 정박한 배들의 소리가 들려온다. 온라인게임 수준의 사운드를 즐길 수 있는 것.
기본적으로 준비되는 배경음악(BGM)도 영화 음악 수준으로 만들어졌다. 도입부의 음악을 주요 음원으로 삼고, 튜토리얼과 각 스테이지에서 다양한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 엔딩 크레딧을 위해 별도의 3분짜리 음원을 제작했다. 헤드폰을 사용하면 '로스트킹덤'의 섬세하고 미려한 음향 효과를 더욱 깊게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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