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빌워 효과? 마블 퓨처파이트 매출순위 역주행, 클래시로얄도 10위권 재진입

등록일 2016년05월10일 08시50분 트위터로 보내기


넷마블게임즈의 대표 RPG '세븐나이츠 for Kakao'가 여전히 구글 플레이 최고매출 1위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하향세를 보였던 슈퍼셀의 최신작 '클래시 로얄'이 업데이트 진행 후 10위까지 오르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클래시 로얄은 '클래시 오브 클랜'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을 소환해 상대방의 본진을 파괴하는 게임으로 독특한 컨셉의 쉬운 룰과 새로운 보상 체계로 큰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얼마 못가 인기가 시들해지면서 20위권 밖으로 밀려나기도 했던 클래시 로얄은 최근 신규 카드 추가, 보상이 추가되는 등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한 후 다시 매출 순위가 크게 상승, 10위권 내에 재진입했다.


또한 최근 누적 관객 수 800만을 향해 달리고 있는 '캡틴 아메리카:시빌워' 흥행에 힘입어 마블 영웅들을 소재로 한 모바일게임 '마블 퓨처파이트'도 12위까지 올라서며 Top 10 진입을 노리고 있다. 

마블 퓨처파이트는 지난 28일 영화 개봉에 맞춰 시빌 워 업데이트를 진행했으며 영화 흥행 후 마블 영웅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게임에 대한 관심도도 급증한 것이다. 특히 시빌워 한정 코믹스 카드를 제공하는 세력전 이벤트, 출시 1주년 기념 대규모 업데이트도 게임의 흥행에 가속도를 붙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선데이토즈의 대표 퍼즐게임 '애니팡2 for Kakao'는 연휴를 맞이해 게임 내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지만 순위가 21위까지 급락하며 장수 퍼즐게임의 한계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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