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16]국산 호러게임의 전설이 돌아온다, '화이트데이: 스완송' 프리뷰

등록일 2016년11월18일 03시30분 트위터로 보내기


'화이트데이: 스완송(화이트데이: 스완송)'은 '대한민국 호러 게임의 전설'로 기억되는 '화이트데이: 학교라는 이름의 미궁'의 6년 전 이야기를 다룬 오리지널 신작이자, PS VR 플랫폼으로 도전하는 풀 3D 그래픽의 호러 어드벤처 게임이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어둠이 깔린 '밤의 학교'를 무대로 하며, VR의 특성을 십분 살린 현실감 넘치는 오싹함과 깊이 있는 시나리오를 통해 극한의 공포감을 체험할 수 있다. '화이트데이: 스완송'은 오는 2017년 발매를 목표로 개발중에 있다.


'화이트데이: 스완송'은 유니티 엔진으로 제작되었던 2015년 모바일 버전과 달리, 에픽게임즈의 언리얼 엔진으로 개발되고 있어, PS VR과 PS4에서 표현할 수 있는 높은 완성도의 그래픽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화이트데이: 스완송'은 PS4 버전과 PS VR 버전으로 즐길 수 있게 됐다. 당초 '화이트데이: 스완송'은 PS VR 전용 게임으로 알려졌지만, 현재 로이게임즈는 게임을 PS VR은 물론 PS VR이 없는 PS4 유저들 또한 즐길 수 있도록 개발중에 있다. 물론 PS VR 특유의 현장감이 살아있는 게임의 분위기를 느끼고자 한다면 PS VR은 분명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한편, 이번 '지스타 2016'에서 로이게임즈는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코리아(SIEK) 부스를 통해 '화이트데이: 스완송'의 최신 시연 버전을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시연 버전에서는 게임의 일부 내용을 직접 플레이 해볼 수 있으며, 무엇보다도 가상 현실(VR)로 실감나게 구현된 '밤의 학교'를 체험해볼 수 있다.


게임 주요 특징
전작의 6년 전 이야기를 다룬 신작, '연두 고등학교'에 새로운 공포가 찾아온다
'화이트데이: 스완송'은 전작의 사건으로부터 6년 전, 의문의 연쇄자살 소동으로 휴교령이 내려진 연두 고등학교를 배경으로 한다. 전작의 '프리퀄'(Prequel)이자 완전히 새로운 이야기를 담은 오리지널 시나리오로 구성돼 전작을 해보지 않은 유저도 부담 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전작을 해본 유저라면 익숙한 배경에서 펼쳐지는 새로운 이야기와 공포감을 느낄 수 있다.

VR에서 완벽하게 구현된 '밤의 학교'
전작에서 호평 받은 '밤의 학교'에서 펼쳐지는 공포는 PS VR이라는 차세대 가상현실 플랫폼을 만나 한 단계 더 발전했다. '화이트데이: 스완송'은 어둠이 깔린 으스스한 '밤의 학교'를 완벽하게, 그리고 오싹하게 재현해 게임을 하는 유저들은 실제로 밤의 학교에 들어온 것만 같은 현장감과 공포감을 맛볼 수 있다.


살고 싶으면 무조건 도망쳐라
전작과 마찬가지로 '화이트데이: 스완송'에서는 총이나 칼 같은 무기가 일체 등장하지 않으며, 잔인한 연출 역시 등장하지 않는다. 유저들은 다가오는 위협으로부터 무조건 숨거나 도망쳐야만 하며, 탈출하기 위한 단서를 찾아 학교를 누비게 된다.

히로인들과의 로맨스 강화, 유저와 탈출하는 히로인은 누구?
게임은 저마다의 사연을 가지고 학교에 들어온 5명의 여학생, 그리고 이들과 함께 탈출하는 플레이어(주인공)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이 과정에서 주인공은 마치 '연애 시뮬레이션'을 하듯 여학생들과 교감하게 된다.
 
특히 VR이라는 플랫폼의 특성상, 이러한 여학생들과의 교감은 다른 게임에서는 느껴볼 수 없는 재미와 신선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주인공의 선택에 따라 밤의 학교에 삼켜지는 여학생도 있을 것이며, 반대로 주인공과 탈출하는 여학생도 있을 것이다. 과연 주인공과 함께 탈출하는 여성 캐릭터는 누가 될 것인가? 선택은 유저의 몫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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