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게임즈 '리니지2 레볼루션' 누적 매출액 1천억 돌파 눈앞

등록일 2017년01월12일 10시55분 트위터로 보내기


넷마블게임즈가 서비스 중인 모바일 MMORPG '리니지2 레볼루션‘이 흥행 성적은 물론 매출 실적에서도 역사적인 기록을 써내려가고 있다.

복수의 게임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리니지2 레볼루션이 최근 누적 매출액 850억~900억 원을 돌파했다. 이 같은 성적은 지난 2016년 12월 14일 출시된 지 한 달도 되지 않아 이루어진 것으로 국내에 출시된 모바일게임 중 역대 최고 성적이다. 사실상 서비스 한 달 여 만에 누적 매출액 1,000억 원 돌파라는 대기록 작성 초읽기에 들어간 셈이다.

리니지2 레볼루션은 엔씨소프트가 서비스 중인 원작 '리니지 2' IP를 기반으로 개발된 모바일 MMORPG로 최신 그래픽 엔진인 언리얼엔진4를 앞세운 뛰어난 그래픽 품질과 넷마블이 보유한 모바일게임 기술력이 만난 게임으로 평가 받으며 일찌감치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까지 엄청난 관심을 받았다. 출시 2일 만에 구글-애플 양대 마켓 누적 매출액 1위를 기록했으며 70억 원이 넘는 일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리니지2 레볼루션의 기록적인 흥행에 고무된 넷마블게임즈는 지난해 전 직원에게 월급여 100%의 보너스를 별도로 지급했으며 최근 넷마블네오의 박범진 개발총괄실장을 상무로 파격 승진시키며 직원들을 독려하기도 했다. 또한, 올해 넷마블이 준비중인 다수의 MMORPG 신작 역시 리니지2 레볼루션의 성과에 힘입어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넷마블게임즈는 오는 18일 방준혁 의장 등 고위 관계자들이 참석한 ‘3rd NTP(Netmarble Together with Press)’를 통해 리니지2 레볼루션의 주요 사업성과 및 글로벌 사업 전략을 공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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