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게임쇼 'E3 2017'의 개최가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매스이펙트', '드래곤 에이지', '발더스 게이트' 등 명작 RPG들을 개발한 개발사 바이오웨어의 신작 '앤썸(Anthem)'이 'EA PLAY 프레스 컨퍼런스'를 통해 최초로 공개됐다.

'매스이펙트'의 뒤를 이을 바이오웨어의 신작 '앤썸(Anthem)'은 '배틀필드' 시리즈와 '니드포스피드' 시리즈 등 EA를 대표하는 게임들에 주로 사용된 게임 엔진 '프로스트바이트'로 개발됐으며, 이번에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거대한 벽과 적들, 그리고 슈트가 등장해 게임의 분위기를 미리 확인할 수 있다.

아직 '앤썸(Anthem)'이 미래를 배경으로 한 SF 게임이라는 것 외에는 별다른 정보가 알려지지 않았으나, 11일(현지시간) 진행되는 '마이크로소프트 Xbox E3 프레스 컨퍼런스'를 통해 자세한 내용이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