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모델 '윤계상' 깜짝 등장, 스카이라인게임즈 '야망' 기자간담회 개최

등록일 2018년06월21일 14시50분 트위터로 보내기



 

스카이라인게임즈가 서울 압구정에 위치한 엠큐브에서 자사가 서비스할 예정인 모바일 MMORPG '야망'의 기자간담회를 진행하고 게임에 대한 정보와 자사의 향후 모바일 사업 전략을 공개했다. 

 

'야망'은 DREAM OF DRAGON GAMES(이하 드림 오브 드래곤 게임즈)가 개발한 모바일 MMORPG로 템페스트 대륙을 침략하려는 마왕세력을 막고 인류를 구하기 위해 뭉친 용사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이용자는 게임 내에서 각자 다른 매력을 가진 캐릭터를 육성하고 자신이 속한 진영의 승리를 이끄는 것을 도와 야망을 이룰 수 있다.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스카이라인게임즈의 중국 본사 스카이라인매트릭스의 마크 두(Mark Du) 대표와 스카이라인게임즈 박세진 지사장이 '야망'을 출시하는 소감을 밝혔다.

 

마크 두 대표는 "'야망'은 중국 안드로이드 마켓 매출 순위 TOP10에 진입했으며 대만에서도 양대 마켓에서 매출 순위 상위권에 진출하는 등 큰 성공을 거둔 게임이다"라며,

"'야망'이 한국에서도 큰 성공을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 협력사들이 '야망'의 한국 서비스를 위해 큰 노력을 기울였으니 많은 기대와 성원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박세진 지사장은 "스카이라인게임즈는 2014년 스카이라인매트릭스 설립 이후 '에버: 시간의 조각', '탭 어드벤처', '군왕' 등을 런칭하여 좋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하는 '야망'에 대해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서는 '야망'을 개발한 드림 오브 드래곤 게임즈의 찰스 왕 PD가 '야망'에 대해 소개했다. 드림 오브 드래곤 게임즈는 2014년 9월 설립, 텐센트 넷이즈 출신의 유수 개발자로 구성되어 있으며 국가전이라는 요소를 8년 동안 자사 게임을 통해 제공한 '국가전' 전문 개발사이다.

 

'야망'은 드림 오브 드래곤 게임즈의 국가전 노하우가 담긴 게임으로 개발 당시부터 한국 시장을 겨냥해 3D로 게임을 제작했다. 드림 오브 드래곤게임즈는 야망의 월 매출 목표를 약 90억 원 정도로 잡고 있다고 밝혔다.   

 



 

12개의 성장시스템을 통해 이용자의 취향에 따라 다양한 캐릭터 육성 가능

'야망'에서는 근접 공격에 특화된 생존형 직업 '워리어', 원거리 물리 공격에 특화된 민첩형 직업 '레인저', 원거리 마법 공격에 특화된 광역 공격형 직업 '위저드', 근접 마법 공격에 특화된 단일 공격형 직업 '버서커' 등 총 4종의 캐릭터가 등장한다. 이용자의 취향에 따라 총 12개의 성장 시스템을 통해 캐릭터를 선택하고 육성할 수 있으며 각 캐릭터는 저마다의 특화 스킬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다양한 스킬과 액션을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신분에 따라 다른 100여개 이상의 다양한 코스튬을 통해 자신만의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만들 수도 있다.

 



 

'야망'에서 이용자는 자신이 속할 진영을 선택할 수 있다. 6개로 나뉘어진 진영을 바탕으로 이용자는 자신이 속한 진영의 승리를 위해 실시간 국가전을 진행하게 된다. 실시간 국가전은 '야망'의 핵심 콘텐츠로, 많은 이용자들이 함께 국가전에 참여하여 전투를 벌이는 일명 '떼쟁'을 즐길 수 있다. 다른 유저와의 협력 또는 경쟁을 통해 자신이 속한 진영의 승리를 쟁취하고 부를 축적하는 등 '야망'에서는 이용자들의 성장 욕구를 자극하는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되어 있다. 게임의 최종 목표는 '영원의 기사'라는 타이틀을 획득하는 것으로, 모든 유저들은 '영원의 기사' 타이틀을 두고 경쟁을 벌인다.

 

드림 오브 드래곤 게임즈는 중국과 달리 '야망'의 국내 서비스 버전에서 개인 간, 군단 간, 국가 간 대전 이외에도 서버 간 대전을 새롭게 도입했다. 유저들은 대전을 통해 명예를 획득할 수 있으며 게임 내에서 자신만의 역사를 써내려갈 수 있다. 찰스 왕 PD는 "국가전이라는 시스템을 통해 기존 게임에서 즐길 수 없었던 새로운 재미를 제공할 예정이다. '야망'에 대해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의 마지막에는 '야망'의 홍보 모델 '윤계상'이 깜짝 등장하여 인사를 전했다. 윤계상은 "'야망'의 출시를 응원하기 위해 참석하게 되었다"라며 "오는 26일 출시되는 '야망'에 대해 많은 사랑을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아래는 스카이라인게임즈 박세진 지사장과 정연태 팀장, 찰스 왕 PD와의 일문일답

 

한국 스타일의 국가전과 중국 스타일의 국가전의 차이가 궁금하다
중국의 국가전 역시 한국의 PvP 시스템을 차용한 것이다. 한국의 '미르의 전설' 역시 PvP 시스템을 탑재해 중국에서 큰 성공을 거두었다고 생각한다. '미르의 전설'의 PvP 시스템을 기반으로 중국의 국가전이라는 PvP 시스템을 구성했다. 이 PvP 시스템을 개선하여 '야망' 만의 국가전 시스템을 구성했다. 

 

국가전의 참여 인원과 서버 간 대전에 대해 좀 더 자세한 설명을 부탁한다
서버에 참여할 수 있는 인원은 6천 명 정도이다. 여러 국가가 국가전을 신청하고 이 중 2개의 국가가 국가전을 진행하게 된다. 국가전에서는 4명의 수문장을 가장 먼저 처치한 국가가 승리한다. 서버 간 대전은 전 서버의 인원이 참여할 수 있으며 NPC나 다른 유저를 처치해 포인트를 획득하는 방식으로 순위를 겨루게 된다.

 

한국 모바일 시장에 적극 투자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계획이 어떻게 되나
스카이라인게임즈는 게임 퍼블리셔이기 때문에 좋은 게임을 더 많은 유저들에게 전하는 방식으로 높은 수익을 창출할 예정이다. 중국에서 개발하는 게임이 최근 한국 이용자들의 취향에 맞게 개발되고 있다. 좋은 게임들을 많이 가져온다는 의미의 투자이다.

 



 

한국 시장은 MMORPG 경쟁이 치열하다. '야망'만의 차별점은 어떤 것인가
소위 '떼쟁'이라고 불리는 게임들이 아직은 마켓에 그리 많지 않다. 이 밖에도 서버 간 대전이나 변신 시스템 등 기존 게임에서 다루지 않는 콘텐츠를 제공하기 때문에 이런 장르의 게임을 좋아하는 유저들에게 어필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국내에 서비스 중인 중국 게임들의 장기적인 운영이 부족한 것 같다는 지적이 많다

시장 상황을 게임사 만이 만들어 나가는 것은 아니다. 초반에 역량을 집중하다가 트래픽이 줄어들면 업데이트가 지지부진해지는 경우가 많은데, '야망'은 당장의 이익 보다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서버를 운영할 것이다.

 

'야망'의 서비스 일정과 오픈 스펙, 운영 방향에 대해 알려달라
'야망'은 오는 26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번에 공개한 콘텐츠 대부분이 출시 시점에서 제공할 예정이다. 서버 간 대전이나 신규 캐릭터 등 대규모 업데이트의 경우 유저들의 만족을 위해 현재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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