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세대' 달라지는 마비노기, 넥슨 '마비노기 시크릿 파티' 개최

등록일 2018년06월30일 13시45분 트위터로 보내기


 

넥슨은 30일, 서울 강남에 위치한 넥슨아레나에서 자사가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온라인 MMORPG ‘마비노기’의 오프라인 유저행사인 ‘마비노기 시크릿 파티’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사전 신청을 통해 선발된 약 250여명의 유저들과 개발자들이 함께하는 다양한 부대행사 및 올해 여름 중 진행될 대규모 업데이트 내용이 공개됐다.

 

올해 하반기를 책임질 마비노기의 대규모 업데이트는 7월 19일부터 8월 2일, 8월 23일 총 3번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먼저 7월 19일 진행될 1차 업데이트에서는 7번째 신규 챕터가 공개된다. 메인스트림 G22로 시작되는 챕터 7의 스토리는 기존 1~6 챕터의 이야기 전부를 아우르게 되며 기존 챕터에서 완전히 풀리지 않았던 다양한 비밀의 실마리가 드러나게 된다. 이번 메인스트림에서는 ‘피르안’, ‘케흘렌’, ‘베인’, ‘마르에드’ 등 4명의 신규 NPC가 등장하게 되며 ‘포워르’의 옛 왕 ‘발로르’의 부활을 막는 여정을 그리고 있다. G22의 시작 조건은 누적 레벨 5000이다.

 





 

이와 함께 기존 플레이에 새로운 활력을 넣어줄 신규 시스템 ‘특성’이 2차례로 나뉘어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특성 시스템은 캐릭터가 그동안의 플레이를 통해 쌓아온 재화를 사용해 얻게 되는 새로운 능력으로 기존에 있던 스킬, 재능과는 또 다른 형태의 효과와 기술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

 

기존 마비노기의 업데이트가 유저가 자유롭게 플레이하는 1세대, 스킬 랭크업에 집중하는 2세대, 아이템 강화를 통한 전투력 상승을 바탕으로 하는 3세대, 강하게 육성한 캐릭터를 바탕으로 한 던전 플레이가 중심이 되는 4세대, 스탯 확장 및 생황 재능 참여를 중심으로 하는 4.5세대의 과정을 거쳤다면 이번 특성 업데이트는 육성의 다양화를 체험하는 ‘5세대’ 밀레시안의 진화를 꾀한다.

 

 

유저들은 전투 지속력에 영향을 끼치는 5개의 특성(굳건한 의지, 초월:생명, 기사회생, 피해흡수, 충격 상쇄)과 강력한 대미지를 줄 수 있는 5개의 특성(시간 왜곡, 쾌속, 급소 관통, 원소 연마, 연속 공격) 등 총 10개의 특성을 조합해 다양한 역할 플레이를 할 수 있다. 특성은 ‘특성 획득’, ‘특성 선택’, ‘특성 발동 조건 만족’ 등 총 3가지의 조건을 만족해야 발동되며 최대 10레벨 까지 성장시킬 수 있다. 각 특성은 퀘스트 완료시 성장하는 ‘교감의 브리’ 레벨업 시 성장하는 ‘수행의 브리’, 전투 콘텐츠를 완료할 경우 성장하는 ‘도전의 브리’ 등 총 3가지로 구분되며 각 특성은 필요 경험치(브리)를 채우면 레벨을 높일 수 있다. 1차 업데이트에서는 특성 시스템 및 특성 5종이 선행 업데이트 된다.

 


 

2차 업데이트에서는 1차 업데이트에서 업데이트 되지 않은 나머지 5종의 특성과 G22를 클리어한 유저들이 즐길 수 있는 신규 미션인 ‘테흐 두인 미션’이 추가된다.  테흐 두인 미션은 이번 챕터 추가와 함께 업데이트되는 특성을 활용하고 육성할 수 있는 새로운 미션으로 각기 다른 플레이를 요구하는 3가지 미션으로 구성되어 있다. 던전 주요 보상으로는 캐릭터의 특성을 강화 시킬 수 있는 ‘브리 결정’, ‘특성 전용 인챈트’, ‘특성 전용 방어구 재료’ 등을 획득할 수 있다.

 

끝으로 마지막 업데이트인 8월 23일 업데이트에서는 공개되지 않은 테흐 두인 미션 1종과 테흐 두인 미션의 매우 어려움 모드가 공개되며 특성 전용 방어구가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마비노기 박웅석 디렉터는 “마비노기 14주년의 역사와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 지금까지 마비노기는 유저들에게 높은 자유도를 주었던 게임이었다. 개발팀에서는 이러한 자유도를 바탕으로 유저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줄 수 있는 게임이 되는 것을 목표로 개발을 진행했다. 앞으로도 더욱 재미있는 게임을 섡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더문 재즈 밴드가 마비노기의 다양한 음악을 연주하는 OST 공연 및 다양한 미니게임 이벤트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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