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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녀게임 또 흥행 바람, 가이아모바일 '영원한 7일의 도시' 구글 매출 5위 등극

2018년07월09일 12시30분
게임포커스 김성렬 기자 (azoth@gamefocus.co.kr)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에 다시 미소녀게임 흥행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

 

7월 둘째 주 모바일게임 매출 순위에서는 가이아모바일코리아의 '영원한 7일의 도시', 넷마블의 '마블 퓨처파이트' 등이 TOP 10 내에 진입하면서 모바일게임 매출 상위권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먼저 '영원한 7일의 도시'는 지난 주 17위에서 '하츠네 미쿠' 콜라보레이션 등을 선보이며 순위를 끌어올려 이번 주 5위를 차지했으며, '마블 퓨처파이트'는 지난 주 개봉한 마블의 '앤트맨과 와스프' 연계 업데이트에 힘입어 순위가 대폭 상승했다.

 

#구글 플레이

 


이번 주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에서는 지난 주 17위에 머물러 있던 가이아모바일코리아의 '영원한 7일의 도시'가 5위에 오르는 등 TOP 10 내 순위에 다소 변화가 일어났다. 신종족 '오크' 등 대규모 업데이트를 선보인 '리니지2 레볼루션'이 지난 주 5위에서 1계단 상승한 4위에 올랐다. '영원한 7일의 도시'가 5위에 오르며 '삼국지M'이 2계단 하락한 6위를 기록했다.

 


 

이 외에 서비스 5주년을 맞이한 '모두의 마블 for Kakao'가 이번 주 7위에 올랐으며, 마블의 '앤트맨과 와스프' 영화 개봉과 함께 연계 업데이트 및 이벤트를 선보인 '마블 퓨처파이트'가 8위에 오르면서 국내에서의 '마블' 프랜차이즈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번 '앤트맨과 와스프' 업데이트에서는 몸을 거대화하는 '골리앗', 물체를 통과하는 능력을 보유한 '고스트', 작은 몸으로 비행할 수 있는 '와스프' 등 영화에 등장하는 영웅 및 빌런 3인과 '앤트맨', '와스프', '고스트'의 영화 버전 신규 유니폼도 추가됐다. 또한 '앤트맨과 와스프' 영화 속 스토리를 게임에서 즐겨볼 수 있는 '레전더리 배틀 테마'도 추가됐다.

 


 

한편, 지난 주 6위에 올랐던 '카이저'가 이번 주 소폭 하락한 10위를 기록했다. 지난 주 넥슨은 대규모 길드 콘텐츠인 '장원쟁탈전'을 선보였다. '장원쟁탈전'은 두 개의 길드가 '장원'의 소유권을 놓고 경쟁하는 일종의 GvG 콘텐츠로, '장원'을 차지해 최대 15%의 세금 징수와 전용 사냥터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 주 대규모 업데이트를 선보인 '붕괴3rd'는 9계단 상승한 11위에 올라 '2차원 게임'의 저력을 과시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여름 시즌을 맞아 각 캐릭터들의 수영복 코스튬과 신규 발키리 '후카' 등을 선보였다.
 

이 외에 지난 주 15위를 기록한 '나이츠크로니클'이 이번 주 13위로 소폭 상승했으며, 꾸준히 인기 순위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이번 주 20위에 올랐다. 반면 지난 주 8위로 TOP 10에 재진입했던 '오버히트'는 이번 주 27위로 순위가 크게 하락했다.

 

#애플 앱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리니지2 레볼루션'의 상승세가 돋보인다. 넷마블은 지난 4일 신 종족 '오크'와 빠른 레벨 업이 가능한 신규 서버 2개, 필드 보스 '코마보르' 등을 선보였다.

 

이번에 추가된 신 종족 '오크'는 원작에도 등장하는 종족으로, 방어력과 크리티컬 저항 능력치에 보너스를 받아 탱킹에 뛰어난 능력을 보유한 것이 특징이다. 180레벨부터 시작해 메인 퀘스트를 진행하면 '오크' 종족의 장비를 획득할 수 있다.

 


 

'리니지2 레볼루션'이 지난 주 5위에서 이번 주 2위로 오르며, 지난 주 2위 자리를 지키고 있던 '리니지M'이 이번 주 4위로 소폭 하락했다. 여기에 5주년을 앞두고 있는 '모두의 마블'이 이번 주 3위로 지난 주보다 4계단 상승해 캐주얼 보드게임임에도 TOP 3에 드는 저력을 보였다.

 

'리니지2 레볼루션'과 '모두의 마블' 등이 상승세를 탄 여파로 '삼국지M'과 '뮤 오리진2'가 하락세를 보였다. 먼저 지난 주 3위까지 오른 '삼국지M'은 이번 주 7위로 4계단 하락했으며, 지난 주 6위로 출시 직후보다 순위가 다소 떨어졌던 '뮤 오리진2'는 이번 주 11위 TOP 10 밖으로 밀려났다.

 


 

반면 구글 매출 20위를 기록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지난 주 23위에서 이번 주 6위로 순위가 크게 상승해 게임의 인기를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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