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피디, 테슬라 등 공급 'Rain-X' 와이퍼 美 점유율 25.8% 부각 '상승세'

등록일 2020년03월30일 09시20분 트위터로 보내기

엔피디가 4거래일만에 상승세다.


엔피디는 30일 오전 9시 15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1.61% 상승한 3165원에 거래되고 있다.


실적 호조 기대와 엔디피의 자회사 캐프가 생산하는 'Rain-X' 와이퍼의 미국 시장 점유율이 25.8%로 세계 최대 와이퍼 업체인 Bosch와 경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주가가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엔디피 공시에 따르면, 북미 와이퍼 시장은 상위 세 개의 업체가(Bosch, ITW, TRICO) 총 71%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캐프가 생산해 ITW에 판매하고 있는 Rain-X 브랜드가 25.8%의 점유율로, 세계 최대 와이퍼 업체인 Bosch와(점유율 25.9%)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으며 이는 미국시장 내에서 캐프 제품의 품질 경쟁력 및 인지도가 상당히 높은 수준임을 나타내고 있는 것.


한편, 스마트폰용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제조사인 엔피디는 삼성디스플레이(SDC)의 1차 협력업체로 지난 3월 16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으며 지난 2017년 와이퍼 전문 업체 캐프를 인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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