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뱀, 유니콘 에이프로젠 그룹 합병... 100억 규모 CB 보유 부각 '강세'

등록일 2020년04월24일 14시35분 트위터로 보내기

초록뱀이 강세다.


초록뱀은 24일 오후 2시 30분 현재 3.87% 상승한 1745원에 거래되고 있다.


국내 최초의 바이오 유니콘기업인 에이프로젠이 에이프로젠 KIC로 흡수합병 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100억 규모의 에이프로젠KIC CB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초록뱀이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에이프로젠 KIC는 11번째 유니콘 기업(1조원 이상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은 기업)으로 선정된 바이오시밀러 전문기업 에이프로젠의 관계사다. 


국내 최초의 바이오 유니콘기업인 에이프로젠이 에이프로젠 KIC로 흡수합병 된다. 또 코스닥 상장사인 에이프로젠 H&G도 동시에 흡수합병 된다. 에이프로젠 KIC, 에이프로젠, 에이프로젠 H&G 3사의 이사회는 24일 3사의 합병을 결의해 공시했다. 합병 후 에이프로젠 KIC의 상호는 에이프로젠으로 변경될 예정이다. 


이번 합병을 위해 삼덕회계법인이 평가한 에이프로젠의 기업가치는 약 1.7조원으로 지난해 5월 린드먼아시아가 200억원을 투자할 때 평가한 가치와 비슷한 수준이다. 


한편, 초록뱀은 지난해 에이프로젠KIC가 발행하는 5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 가운데 100억원 어치를 취득하기로 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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