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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총리 "게임 AI, VR, AR기술 통해 무한성장" R&D지원, 투자확대방안 주문

2020년05월07일 12시30분
게임포커스 김성렬 기자 (azoth@gamefocus.co.kr)

 

정세균 국무총리가 금일(7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제105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게임산업 진흥 종합계획 안건에 대해 모두발언했다.

 

정 총리는 모두발언을 통해 "게임산업은 대표적인 고성장, 일자리 중심의 수출 산업 중 하나다. 최근 '코로나19'로 여가 형태가 비대면, 온라인, 가족 중심으로 변화하면서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 이용이 증가하고 있는 유망 '언택트' 산업이다. 기회가 왔을 때 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에 공개된 종합 대책은 ▲게임산업에 대한 규제 혁신 및 완화 ▲창업 및 해외시장 진출 지원 강화 ▲게임을 건전한 여가 문화로 정착하도록 지원하는 등 크게 세 가지로 구분된다.

 

우선 규제 혁신과 관련해 정 총리는 게임에 대한 심의 및 신고 절차를 대폭 간소화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도전할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창업 및 해외시장 진출 지원에 대해서는 중소 게임기업을 위한 맞춤형 지원 체계를 구축하여 실제 중소 게임기업이 현장에서 느끼는 어려움을 해소하겠다고도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게임을 건전한 여가 문화로 정착시켜 나간다는 계획도 공개됐다. 누구나 자신의 취향에 맞는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하되, 지나친 몰입에 따른 사회적 부작용은 최소화 한다는 계획이다.

 


 

정 총리는 "게임은 AI, VR, AR 등 4차산업혁명 기술과 결합하여 무한히 성장하고 있다. 이를 가속화 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가 민간부문과 함께 대담한 R&D 지원, 투자 확대 방안을 강구해 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더불어 이날 게임 산업을 담당하는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계부처는 합동으로 게임산업 진흥 종합 계획을 발표하고, 게임산업의 발전을 저해하는 각종 규제 완화안과 e스포츠 및 VR, AR 산업 발전을 위한 지원 방안도 함께 공개했다.

 

한편, 이날 열린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는 게임산업 진흥 종합계획 외에도 공공기관 규정 대상 포괄적 규제 전환, 엔지니어링 산업 혁신 전략에 대해서도 다뤄졌다.

 

이와 함께 정 총리는 최근 이천 물류센터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 유가족에 대한 위로를 전하고 관계부처에 사고 재발 방지 대책을 주문하는 한편, '코로나19'의 장기화와 '생활 속 거리두기'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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