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서포트가 강세다.
알서포트는 13일 오전 9시 20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2.70% 상승한 72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그룹이 대졸 공채 신입사원을 온라인으로 뽑는다는 소식에 삼성전자에 화상상담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알서포트가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보도에 따르면, 삼성그룹이 올해 상반기 대졸 채용에서 온라인 삼성직무적성검사(GSAT)를 처음 도입하기로 했다. 코로나19 확산 사태에서도 인재 채용 절차를 원활하게 진행하기 위해서다.
삼성의 대졸 공채는 일반적으로 △지원서 접수 △직무적합성 평가 △GSAT· 소프트웨어(SW) 역량 테스트 △3단계 면접(임원면접· 직무역량면접· 창의성면접) △건강검진 순서로 진행된다.
삼성은 PC의 화상회의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응시자가 집에서 시험을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다만, 부정행위 발생 가능성에 대한 우려로 스마트폰으로 모니터링 시스템에 접속해 응시자의 상반신, 손 등과 PC 모니터를 촬영하도록 규정을 뒀다. 또 온라인 시험감독관을 둬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시험 전반을 감독하도록 했다.
삼성은 특히 이번 온라인 GSAT에 대한 응시자들의 만족도가 높을 경우 하반기에도 유사한 방법으로 대졸 채용을 진행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알서포트는 지난 해 삼성전자의 글로벌 고객 지원서비스 화상 상담에 전용 솔루션인 리모트콜을 공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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