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출판사, 스마트스터디 넷플릭스 제작사 레드독컬쳐하우스 100억 투자 '강세'

등록일 2020년06월10일 11시24분 트위터로 보내기

삼성출판사가 강세다.


삼성출판사는 10일 오전 11시 20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3.04% 상승한 23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출판사의 자회사인 스마트스터디가 넷플릭스의 제작사인 레드독컬쳐하우스에 100억원 대 투자를 진행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아기상어 등의 IP 확장 기대감에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보도에 따르면, 스마트스터디와 스마트스터디벤처스는 애니메이션 제작사 ‘레드독컬처하우스’에 100억원대 투자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레드독컬처하우스’는 다양한 글로벌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두각을 드러낸 2D 애니메이션 스튜디오다. 


넷플릭스의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시리즈 '러브, 데스+로봇'의 유일한 아시아 제작사로 참여해 ‘제71회 에미 어워즈(Emmy Award) 배경디자인상’을 수상했으며 블리자드 '오버워치' 홍보 영상과 '신비아파트 극장판 하늘도깨비 대 요르문간드' 등을 제작했다. 최근에는 기존 애니메이션 제작 역량을 바탕으로 웹툰 사업에 진출해 첫 작품 ‘이계 검왕 생존기’를 성공적으로 론칭한 바 있다.


스마트스터디는 레드독컬처하우스와 협업을 통해 원천 IP의 세계관을 애니메이션·웹툰·게임으로 확장하고 상품·라이선스화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다. 스마트스터디는 이미 글로벌 키즈 엔터테인먼트사 니켈로디언과 아기상어 애니메이션 시리즈를 공동 제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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