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 바람의나라, 뮤, 카트... 2000년대 온라인 IP가 점령한 구글 매출 'TOP5'

등록일 2020년08월24일 14시45분 트위터로 보내기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 넥슨의 '바람의나라: 연'이 여전히 1, 2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가운데 3, 4, 5위에 '리니지2M(엔씨소프트)', '뮤 아크엔젤(웹젠)',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넥슨)'이 뒤를 이으며 2000년대 초반 PC 온라인 순위와 흡사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여기에 아쉽게도 지난 주 4위에서 이번 주 7위로 순위가 내려갔지만 여전한 인기를 자랑하는 그라비티의 '라그나로크 오리진'까지 더해 이런 흐름에 힘을 더 보태고 있다.

 

한편 구글 플레이 대부분의 순위가 비슷한 양상을 띄는 가운데 전형적인 중국식 MMORPG를 다수 출시하는 4399코리아의 신작 '스테리테일'이 빠르게 순위가 급상승해 15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카카오게임즈의 '프린세스 커넥트! Re:Dive', 펍지주식회사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오랜만에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먼저 1위부터 10위권 내에서는 지난 주와 마찬가지로 1, 2, 3위에 리니지M과 바람의나라: 연, 리니지2M이 순위를 유지하고 있었다. 재미있는 점은 지난 주 7위였던 뮤 아크엔젤과 4위였던 라그나로크 오리진이 서로 자리를 바꾼 것이다.

 

지난 5월 출시된 웹젠의 뮤 아크엔젤은 PC MMORPG의 장점을 최대한 모바일 디바이스에 맞게 변형시킨 게임으로 원작과 마찬가지로 길드 콘텐츠와 협동의 재미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11위부터 20위까지의 게임 중에서 가장 큰 순위 변화를 보인 게임은 4399코리아의 스테리테일이다. 스테리테일은 요괴 소녀 '천희'와 요괴 세계를 구하기 위대 떠나는 모험을 그린 작품으로 다양한 꾸미기 아이템, 빠른 성장 시스템이 특징이다. 특히 이 게임은 가수 겸 배우로 활발한 활동 중인 '구구단'의 세정, 드라마 '루갈'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보인 정혜인, 2015년 국내에 피리 춤 열풍을 일으킨 DJ소다 등을 홍보모델로 설정하고 활발한 홍보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지난 주 여름 한정 캐릭터 '사렌(여름)'을 추가한 프린세스 커넥트! Re:Dive(리:다이브)는 18위로 올라왔다. 사렌(여름)은 전투 시작 시 빠르게 아군을 보호하는 여름 한정 캐릭터로, 필살기 '서머 브라이트 포스'로 아군 전체의 물리 및 마법 공격력을 증가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프린세스 커넥트! Re:Dive(리:다이브)는 여름 맞이 복각 스토리 이벤트 '데인저러스 바캉스! 바닷가의 미식가 프린세스'를 진행해 '콧코로(여름)' 캐릭터 등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 공식 e스포츠 대회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스트리트 챌린지 2020' 하반기 대회를 시작한 펍지주식회사의 대표 게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도 24위에 이름을 올리며 식지 않은 인기를 자랑하며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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