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P. 스톰이 개발하고 창유가 국내에 서비스 중인 모바일 게임 '일루전 커넥트'가 9월 15일 기준, 구글 플레이 최고 매출 순위 14위를 기록했다. 출시 이후 순조롭게 매출 순위를 끌어올리고 있는 '일루전 커넥트'가 TOP10까지도 올라설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아진다.

'일루전 커넥트'는 창유의 하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출시 첫날 40만 명 이상의 이용자가 몰렸으며 설치 잔존율(리텐션 비율) 역시 70%를 기록한 바 있다. 여기에 앱스토어에서는 최고 매출 순위 9위를 기록하고 구글 플레이에서도 매출 순위를 빠르게 끌어올리는 등 출시 이전의 이용자들의 기대감이 그대로 반영되는 모습이다.

특히 이용자들은 전략성이 두드러지는 게임 시스템과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패키지 상품에 긍정적인 평가를 보내고 있다. '일루전 커넥트'에서 플레이어는 다양한 캐릭터들을 조합해 팀을 편성하고 3x3 형태의 전장에 이들을 어떤 순서대로 배치하는가에 따라 다양한 전략을 즐길 수 있다. 이 밖에도 영구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멤버십 상품 '블랙 멤버십'도 호응을 얻으면서 매출 순위가 더욱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애니메이션 풍의 그래픽과 미형 캐릭터를 앞세운 '2차원 게임'은 2019년까지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지만 최근에는 주목할 만한 신작이 줄어든 상황이다. 특히 이용자들의 전반적인 눈높이가 상승하면서 일러스트나 성우 이외에도 운영 및 게임의 독특한 매력으로 승부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런 상황에서 창유가 야심차게 선보인 '일루전 커넥트'가 매출 순위를 더욱 끌어올릴 수 있을지에 대해서도 많은 이들의 이목이 집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