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유게임즈(대표 김가람, KOSPI 192080)는 자회사 팍시게임즈(Paxie Games)의 ‘AI 스튜디오(AI Studio)’에서 개발한 캐주얼 게임 ‘컬러슈터(Color Shooter)’가 누적 글로벌 다운로드 10만 건을 돌파하며 안정적인 초기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이로써 AI 스튜디오는 첫 작품 '위글 이스케이프'에 이어 두 번째 작품에서도 연속 히트를 기록하며 AI 기반 게임 개발 모델의 성공 가능성을 입증하고 있다.
'컬러슈터'는 지난 12월 2일 글로벌 출시된 AI 스튜디오의 두 번째 신작이다. 색상별 타일을 제거하는 퍼즐 장르 게임으로 유저가 선택한 색상의 코끼리 캐릭터를 활용해 타일을 제거하는 독창적인 플레이 구조와 직관적이면서도 전략적인 규칙을 결합해 캐주얼 유저층을 중심으로 높은 몰입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컬러슈터'가 단 1명의 개발자에 의해 만들어졌다는 사실이다. AI 기반 개발 도구와 데이터 분석 시스템을 활용해 기획부터 개발, 출시까지 1인 체제로 완성했으며 이는 AI 스튜디오 모델이 게임 개발의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유저 인게이지먼트 지표도 고무적이다. '컬러슈터'는 누적 다운로드 10만 건 대비 최근 일주일 평균 DAU(일일 활성 이용자 수) 약 3만 명을 기록하며 30%에 달하는 높은 리텐션을 보이고 있다. 또한 유저당 평균 플레이타임이 30분 이상을 기록하며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장기 흥행을 위한 핵심 지표인 유저 충성도가 견고하게 형성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AI 스튜디오의 첫 작품인 '위글 이스케이프' 역시 폭발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12월 29일 기준 누적 다운로드 440만 건, 최근 일주일 평균 DAU 76만 명을 기록하며 글로벌 캐주얼 게임 시장에서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이는 올해 3월 인수한 팍시게임즈가 단기간 내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M&A 시너지가 본격화되고 있다는 평가다.
두 작품의 연속 히트는 1인 개발 체제로도 AI 기반 데이터 분석과 개발 효율화를 통해 시장 경쟁력을 갖춘 게임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수 있음을 증명한다. 전통적인 게임 개발 방식은 대규모 투자와 긴 개발 기간에도 불구하고 흥행 성공률이 낮은 것이 업계의 고질적 과제였다. 더블유게임즈의 AI 스튜디오 모델은 데이터 기반 기획과 빠른 시장 검증을 통해 이러한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연간 다수의 신작을 출시하여 히트 확률을 구조적으로 높이는 접근법이다.
더블유게임즈는 AI 스튜디오 모델을 통해 글로벌 게임 트렌드와 유저 행동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개발 효율성과 시장 대응 속도를 극대화하고 있다. 팍시게임즈 산하 AI Lab이 축적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소수 인력으로도 고품질 게임을 빠르게 기획·개발·출시하는 구조를 구축했으며 해당 모델은 단발성이 아닌 지속 가능한 성장 체계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더블유게임즈 관계자는 "컬러슈터와 위글 이스케이프의 연이은 성과는 AI 스튜디오 모델이 단일 히트에 그치지 않고 재현 가능한 개발 체계로 안착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캐주얼 게임 부문의 성장이 본격화되면서 소셜카지노 중심이던 매출 구조가 점차 다각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팍시게임즈의 AI 개발 역량과 더블유게임즈의 글로벌 퍼블리싱 노하우 및 마케팅 인프라를 결합해 시너지를 가속화하고 소셜카지노의 안정적인 현금흐름과 캐주얼의 성장 모멘텀을 결합해 글로벌 게임 기업으로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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