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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위메이드 '미르4' 중국 현지 파트너쉽 진행 중... 대만 등 글로벌 서비스도 준비

2021년02월10일 10시30분
게임포커스 김성렬 기자 (azoth@gamefocus.co.kr)

 

위메이드가 금일(10일) 2020년 4분기 및 연간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을 진행했다.

 


 

이날 컨퍼런스 콜에 참석한 장현국 대표는 "11월말 출시한 '미르4'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에 힘입어 4분기는 2013년 이후 7년 만에 최고 매출을 달성했다. 올해 1분기도 신규 매출 기록을 세우고 있고, 이러한 매출 규모의 성장은 2021년의 영업이익 개선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장 대표는 "한국 시장에서 검증된 경쟁과 전쟁 게임으로서의 포지셔닝을 바탕으로, 대만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이와 함께 '미르' IP 파워의 진원지인 중국 현지의 파트너십을 진행중이다. 이를 통해 국내 성적을 포함하여 회사의 실적을 퀀텀 점프 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신작에 대한 소식도 전해졌다. 위메이드는 '미르 트릴로지'의 첫 작품 '미르4'의 뒤를 이어 '미르M' 개발을 마무리하고 상업적 성공을 위한 폴리싱을 진행 중이다. 관련 정보는 준비가 완료되는 대로 공개될 예정이다.

 

'미르' IP와 관련된 주요 소송의 경우 대부분 판결이 나온 상태로, 관련 부속 재판과 집행, 손해배상 등의 정리 작업이 진행 중이다.

 

장 대표는 '미르' IP 관련 라이선스 로열티 수익도 증가 추세라고 설명하는 한편, 향후 IP 권리를 완전히 확보해 분쟁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는 구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외에 장현국 대표는 국내 및 글로벌 시장에 위믹스를 상장하고 위믹스 기반의 게임을 지속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위믹스와 관련해 "긴 안목으로 암호화폐 생태계에 대응해 나가면서 위믹스를 암호화폐 게이밍 플랫폼으로 완성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장현국 대표는 컨퍼런스 콜 인사말 말미에 "지난 컨퍼런스 콜에서 4분기 성과에 대한 기대를 전한 바 있다. 이번 분기에 소기의 성과를 달성했는데, 지금의 성과를 유지하고 더해 매 분기 더 나은 성과를 보고하겠다"며 "최소 배당금 약 100억 원을 배당하고, 배당 성향 30% 정책을 통해 주주에게 더 많은 배당을 드리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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