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판매사이트 '베스트바이'의 '디아블로3' 발매 카운트다운 돌입 소식에 주말내내 국내, 외 유저들의 반응이 대단했다.
최근 게임물등급위원회(게임위)의 심의연기 등으로 국내에서도 점차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게임의 이와 같은 발매임박 소식은 유저들을 자극하기에 충분했다.
이번 소식에 따르면, 베스트바이는 2월 1일자로 '디아블로3'의 예약판매를 받고 있었으며, 이에 국내, 외 유저들은 '디아블로3'가 오는 2월 1일 판매되는 것이라고 판단했다.
당장 다음달에 판매되는 것으로 알려지자 해외 각종 웹진을 비롯해 페이스북, 트위터 등을 통해 유저들의 입소문은 순식간에 퍼져나갔다. 이는 한국에서도 마찬가지였다.
또한, 일부 국내 유저들은 "북미에서 2월 1일 발매가 되는데, 게임물등급위원회는 심의연기를 해 국내 출시를 늦춰지게 하고 있다. 빠른 시일 내 심의를 해야한다"며 게임물등급위원회의 심의 결정을 촉구하기도 했다.
이러한 소문이 급속도로 확산되자,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직접 해명에 나섰다. 블리자드의 커뮤니티 매니저 마이카 위플은 "최근 알려진 디아블로3 2월 1일 발매설은 사실이 아니다. 그 어느 상점이든 사람들이 주장하는 것은 모두 추측일 뿐이다"라며 소문을 부정했다.
따라서 주말동안 전세계를 들썩이게 했던 '디아블로3'의 발매설은 결국 없던 것으로 결론났다. 한편, '디아블로3'는 북미지역에서 지난 9월 23일부터 베타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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