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검은사막 모바일' 중국 서비스, 텐센트가 공동 퍼블리싱 맡는다

등록일 2021년08월28일 12시40분 트위터로 보내기


 

펄어비스가 텐센트와 함께 ‘검은사막 모바일’로 세계 최대 게임시장인 중국 게임 시장에 도전한다.

 

27일 오후 진행된 중국 퍼블리셔 아이드림스카이의 게임 발표회 현장에서는 지난 6월 중국 당국으로부터 정식으로 외자판호 승인을 받은 검은사막 모바일(현지 서비스명 黑色沙漠)의 서비스 계획이 공개됐다.

 

아이드림스카이는 중국 시장 점유율 약 20%를 유지하고 있는 모바일게임 퍼블리셔로 텐센트의 투자를 받아 설립 3년 6개월 만에 나스닥에 이름을 올린(2016년 사유화를 이유로 상장 폐지, 홍콩증시 상장) 중국 기업이며 중국 다수의 도시 및 대만, 미국, 유럽 등에 지사를 설립했다. 국내에도 지난 2017년부터 지사를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해당 발표를 통해 중국 최고의 게임 업체인 텐센트가 아이드림스카이와 함께 '검은사막 모바일'의 공동 퍼블리싱을 맡는다고 밝히면서 국내 게임업계의 이목도 집중되고 있다. 텐센트가 '검은사막 모바일'의 공동 퍼블리싱에 나서면서 중국 내에서의 성공 가능성이 한층 높아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텐센트 게임즈의 2020년 매출액은 약 1561억 위안(한화 약 27조 7,800억 원) 규모로 추정되고 있으며 이는 2020년 중국 게임 시장의 매출액은 약 2,786억 8,700만 위안(한화 약 49조 6,000억)의 약 절반에 해당한다. 중국에서 게임을 즐기거나 즐겨봤던 인구는 약 6억 6,700만 명 수준.

 

텐센트는 검은사막 모바일 이전에도 다양한 국내 게임사와 협업해 현지 게임 시장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했지만 한한령 이후 중국 당국의 IT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반독점 규제, 게임 규제에 영향을 받으며 외부 사업을 적극적으로 전개하지 못했었던 만큼 이번 공동 퍼블리싱 발표는 강도 높은 중국 정부 당국의 규제가 어느 정도 해소된 것으로 풀이된다. 텐센트 입장에서도 거듭된 규제로 인한 게임업계에서 영향력이 다소 축소 된 상황에서 이번 검은사막 모바일을 통해 현지 퍼블리싱 능력을 검증해야 한다는 점에서 검은사막 모바일에 거는 기대가 크다.

 

김창욱 검은사막 모바일 총괄 PD는 “검은사막 IP에 보내주신 중국 모험가들의 관심과 열정에 큰 감동을 느낀다”며 “중국 파트너사와 세밀한 부분까지 잘 협업하여 최상의 게임 플레이를 경험하실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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