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경기혁신센터')는 센터 보육기업인 (주)알엠지(대표 김희정)가 미국 대표 스타트업 경진대회 '코드런치(Code Launch)' 준결승에 진출했다고 5일 밝혔다.
코드런치는 2012년 미국 텍사스에 소재한 커스텀 소프트웨어 개발사인 '코드 어쏘리티(Code Authority)'가 설립한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로, 초기 단계 S/W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한 스타트업 경진대회다. 미국 중부지역 진출을 위한 효과적 플랫폼으로 평가받고 있다.
(주)알엠지는 지난 9월 본선에 진출한 이후, 과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여 준결승 진출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준결승 진출 22개 사 중 미국 소재 기업을 제외하고 해외 카테고리 부분 유일한 진출기업이다.
최종 결승에 선발되는 기업은 5~7 개사로, 오는 10월 세계적인 투자자 대상 화상 피칭과 집중 질의응답을 통해 결정된다.
결승 진출기업 에게는 1박 2일의 프로해커톤(pro-hackathon) 및 스타트업 엑스포 참가 기회와 투자자 네트워킹이 제공된다.
(주)알엠지는 정품인증 홀로그램 전문기업으로, 국내 최초 정품인증 라벨 특허와 세계 유일 개봉 여부 금지 라벨 상표권 기반 △정품인증 통합 플랫폼 '스웹스' △보안 홀로그램 '씨큐테크' △봉인 라벨 '씰티커' 등 자사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주)알엠지는 이번 준결승 진출을 계기로 미국 시장 진출 가능성 타진 및 현지 시장 진출계획을 수립한다는 각오다. (주)알엠지 관계자는 “4강까지 오른 유일한 한국 기업으로서 큰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이번 코드런치를 통해 회사의 질적, 양적 성장은 물론 국위 선양에 힘쓰는 '스웹스'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성과 뒤에는 경기혁신센터의 물밑 지원이 있었다. 경기혁신센터의 '글로벌스타벤처플랫폼' 사업으로 ㈜알엠지를 포함한 메디아이플러스, 플렉스가 코드런치 본선(quater-final)에 올랐으며, 최종적으로는 (주)알엠지가 준결승 티켓을 따냈다.
글로벌스타벤처플랫폼은 잠재력 있는 스타트업을 발굴해 전 세계 주요 스타트업 챌린지 및 현지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투자유치 및 판로 확보 등 가시적 성과를 창출하도록 지원하는 경기혁신센터의 대표 글로벌 지원사업이다.
지난해 같은 사업을 통해 '코코넛 사일로'가 아시아 스타트업으로는 처음으로 코드런치 결승에 진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경기혁신센터 관계자는 “작년 센터 보육기업 '코코넛 사일로'의 결승 진출 소식에 이어 올해에도 유의미한 지원 성과를 거두게 되어 고무적”이라며“위드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글로벌 진출 사업을 체계화 및 고도화하여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