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틸레인은 지난 해 해외 취급고(광고 수주금액 합계) 200억 원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퍼틸레인은 글로벌 게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해 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다.
퍼틸레인은 국내 최대 게임 마케팅 에이전시다. 블리자드와 엔씨소프트, 넥슨, 크래프톤 등 국내외 주요 게임사와 다수의 대작 게임 캠페인을 함께했다. 퍼틸레인은 세계적 게임사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토종 게임사와 해외 시장 진출을 함께하는 등 글로벌 게임 시장 공략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퍼틸레인의 해외 시장 공략은 지난해 취급고 상승으로 이어졌다. 퍼틸레인은 2021년 900억 원 규모의 취급고를 기록했다. 전년 대비 약 300억 원 증가한 것이다. 취급고 상승분 중 200억원이 ▲북미 ▲일본 ▲중동 지역 마케팅 캠페인에서 비롯됐다. 해외 취급고 급증으로 퍼틸레인은 창립 후 13년 연속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게 됐다.
퍼틸레인은 올해 유럽, 동남아 등 시장 확대를 통해 외형 성장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21년 대한민국 게임백서’에 따르면 2020년 세계 게임 시장 규모는 약 252조 원에 달했다. 이후 연평균 7.8% 성장해 2023년 전 세계 게임 시장 규모는 315조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퍼틸레인 관계자는 “글로벌 게임 시장 공략이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기 시작해 기쁘다”며 “이에 안주하지 않고 전 세계 게임사들과 함께 할 수 있도록 역량 강화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퍼틸레인은 IPO(기업공개)의 단추를 끼우고 있다. 지난 해 3월 기업 가치 750억 원을 평가받고 60억 원 규모 시리즈A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같은 해 12월에는 국내 사모펀드(PE) 운용사 ATU파트너스로부터 추가 투자를 유치했다. 퍼틸레인은 2023년 증시 입성을 목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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