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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모비가 7일 인게임 광고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 안주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인모비의 광고주들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기존 인모비의 광고 서비스 외에, 안주가 제공하는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하는 프리미엄 모바일 자동화 광고 인벤토리에도 접근할 수 있게 됐다.
다양한 수상 경력이 있는 안주의 인게임 광고 솔루션은 자동화 광고 고객사들이 배너나 비디오 광고를 게임 내 도로 광고판이나 경기장 배너, 빌딩 같은 3D 구조물에, IAB(인터렉티브광고협회) 규격에 맞춰 낼 수 있도록 해 준다. 이 광고들은 게임 경험을 보완하며 게이머들을 존중하고 게임을 더 현실감 있게 만들도록 설계된다.
안주의 기술은 신뢰도 높은 다른 협력사들, 즉 광고 사기 감지 기술의 '휴먼(HUMAN)'과 광고 효과 측정 분야의 '컴스코어(Comscore)', '루멘(Lumen), '닐슨(Nielsen)', 데이터 확장의 '코차바(Kochava)' 같은 기업들의 기술을 모은 총합체라고 할 수 있다. 안주와 '모아트(Moat)'는 최근 인게임 광고 시장에서 최초로 조회가능성 측정 시스템을 적용했다. 이에 따라 인모비 광고주들은 인게임 광고를 자동화 프로그램으로 집행하면서 시각화된 분석자료를 요청할 수 있게 되었다.
안주 공동 설립자이자 CEO인 이타마르 베네디(Itamar Benedy)는 “인모비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아태지역 광고주들에게 인게임 광고 시장의 거대한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인모비의 전문성과 광대한 광고주 네트워크, 아태지역 시장에 대한 이해는 이 지역 광고 시장에서 우리 솔루션을 훨씬 강력하게 만들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아태지역은 세계에서 가장 게이머가 많은 지역”이라며, “안주의 솔루션은 기업들이 게이머를 방해하거나 게임 경험을 저해하지 않고도 브랜드를 효과적으로 노출하며 광고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덧붙였다.
글로벌 최고 수준의 광고 구매플랫폼들과 직접 제휴를 맺고 있는 인모비가 안주의 글로벌 광고 인벤토리까지 갖추게 됨에 따라 인모비의 광고주들은 최적화된 경로를 통해 광고를 할 수 있게 됐다. 인모비는 안주가 보유한 인벤토리를 통해 모바일 게임 광고의 장르를 넓히고, 광고주들이 몰입감 높은 환경 속에서 게임 이용자들에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해 준다.
인모비 부사장이자 동남아시아, 일본, 한국 총괄 책임자인 리쉬 베디(Rishi Bedi)는 “세계 최대 광고 대행사 WPP의 공동 출자로 성사된 안주와 인모비의 인게임 광고 협약은 게이머를 방해하지 않는 통합화 광고를 통해 고객사들이 게이머들과 끊김 없이 연결될 수 있도록 한다”며, “안주의 프리미엄 기술을 통해 소비자와 브랜드를 연결한다는 목표 달성 측면에서 볼 때 이번 파트너십은 모두에게 이익”이라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인모비와 함께 하는 파트너 게임 개발자들은 안주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의 모든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유비소프트, 마이게임스, 써 스튜디오 등 업계 선두 게임 개발사들이 안주의 SDK를 이용하고 있다. 인게임 광고의 안정적인 수익원을 확보할 수 있고 게임 플레이를 보완하며, 그밖에 다른 수익화 모델이나 솔루션과 충돌하지 않기 때문이다. 또, 게임 퍼블리셔들의 경우 인모비를 통해 글로벌 프리미엄 시장에 접근할 수 있고 하나의 플랫폼에서 표준화된 광고와 인게임 광고를 집행함으로써 수익을 확대할 수 있다.
동남아시아 주요 모바일게임 개발사 아마노츠(Amanotes)의 상업화 매니저 리(Ly)는 “우리의 두가지 목표는 사용자 경험을 꾸준히 개선하고 사업 규모를 키워 나가는 것”이라며, “쉽지 않은 일이지만 두 가지 목표를 다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안주는 우리가 이 둘을 동시에 이룰 수 있도록 해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안주의 인게임 광고는 게이머를 최우선에 놓고 게임 경험의 현실감을 높여 우리가 지속적이고 믿을 만한 수익원을 확보해 사업을 성장시킬 수 있도록 한다”며 “안주의 광고는 지금까지 해 온 다른 수익화 방법과도 훌륭히 조화를 이룬다”고 덧붙였다.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하면서 모바일게임은 큰 전환점을 맞이했다. 모바일게임 신규 다운로드 수는 팬데믹 이전보다 45% 증가했다. 젊은이들에게 국한된 현상도 아니다. 미국 시장 조사 업체 이마케터(eMarketer)에 따르면 미국에서만 전체 인구의 거의 절반에 가까운 1억6,300만 명이 모바일 게임을 한다. 마케터들이 가지고 있던 '게이머'에 대한 선입견이 깨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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