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시 메모리 스토리지 솔루션의 글로벌 선두기업인 샌디스크(SanDisk Corporation)가 일반 소비자용 고성능 SSD(Solid State Drive)를 출시했다고 금일(21일) 밝혔다.
이번에 발표한 샌디스크 익스트림 (SanDisk Extreme) SSD는 7,200 RPM의 하드 디스크 드라이브1보다 10배 빠른 속도를 구현해 컴퓨터를 더욱 빨리 부팅할 수 있으며 종료 시간 또한 단축한다. 뿐만 아니라 애플리케이션도 더 빠른 속도로 시작할 수 있어 프로그램을 실행하기 위해 대기해야 하는 시간을 단축시켜 준다. 금일 공개된 제품은 내구성과 전력 효율성도 개선돼 배터리 수명을 최대화하면서 안정적인 컴퓨팅 경험을 구현한다.
샌디스크 익스트림 SSD는 16초 내에 PC 부팅을 완료하며, 시스템 종료도 신속하게 처리함으로써 데스크톱 및 노트북 사용자들의 사용자 체감 이용 속도를 대폭 향상시킨다. 게이머의 경우, 샌디스크 익스트림 SSD는 기존보다 더 빠른 시간 내에 애플리케이션을 시작하고, 게임 내 지연 현상을 줄여준다. 이와 같은 특징은 MMORPG와 같은 게임을 할 때 특히 중요한 요소다.
샌디스크 제품 마케팅 이사인 켄트 페리(Kent Perry)는 “SSD 덕분에 더 이상 컴퓨터 켜고 오랫동안 기다리지 않아도 된다”면서 “샌디스크 익스트림 SSD는 사실상 즉각적인 부팅과 종료를 구현하고, 애플리케이션 시작 시간도 단축시켜준다. 이는 컴퓨팅 경험을 현격하게 개선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샌디스크 익스트림 SSD는 최대 83,000 임의 쓰기 IOPS(Input-Output Operations Per Second)와 최대 44,000 임의 읽기2 IOPS를 구현한다. 최대 550MB/s의 높은 연속 읽기 속도3와 최대 520MB/s의 연속 쓰기 속도로 더욱 빠르고, 반응성이 뛰어난 컴퓨팅을 구현한다.
샌디스크 익스트림 SSD는 현재120 기가바이트 (GB)5 와 240GB 용량으로 출시돼 있으며, 소비자 가격은 각각 360,000원과 640,000원이다. 480GB 용량의 익스트림SSD 제품은 소비자 가격 1,450,000원으로 올 후반기에 출시될 예정이다.
샌디스크 및 샌디스크 익스트림 SSD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샌디스크 공식 홈페이지(www.sandisk.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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