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신작 드라마 '오비완 케노비', 한국 정정훈 촬영감독 참여로 기대감 키워

등록일 2022년05월24일 13시52분 트위터로 보내기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오비완 케노비'에 월드클래스 정정훈 촬영감독이 한국인으로는 최초로 '스타워즈' 시리즈 키스탭으로 참여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함께 작업한 데보라 초우 감독이 정정훈 감독과의 협업에 대해 "정말 놀라웠고 완벽한 파트너였다"는 소감을 전해 더욱 기대를 모은다.

 

정정훈 촬영감독은 일곱 차례 호흡을 맞춘 박찬욱 감독의 '올드보이'를 시작으로 '친절한 금자씨', '박쥐', '신세계' 등 대한민국 최고의 화제작들은 물론 박찬욱 감독의 할리우드 진출작 '스토커'를 비롯해 '좀비랜드: 더블 탭', '라스트 나잇 인 소호', '언차티드' 등 내로라하는 작품에 참여하며 전 세계에서 존경받는 촬영감독으로 손꼽히고 있다.

 

특히 자신만의 색이 뚜렷한 독창적인 촬영 시퀀스와 캐릭터에 완벽하게 몰입하게 만드는 순간을 포착하는 연출로 대체 불가능한 능력을 입증해온 그는 '오비완 케노비'의 깊은 내면의 고뇌와 '스타워즈' 세계관에서만 볼 수 있는 광활한 우주 비주얼, 시그니처 광선검 액션 시퀀스 등 풍성한 볼거리를 카메라에 고스란히 담아내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오비완 케노비'에 합류하게 된 소감에 대해 정정훈 촬영감독은 "스타워즈가 어떻게 보여야 할지에 집착하는 것보다 스토리와 드라마에 집중할 수 있다. 내가 할 수 있는 다양한 장르에 대한 나의 촬영감을 보여주고 싶다"고 전해 '오비완 케노비'를 통해 보여줄 특유의 감각적이고 디테일한 카메라 워크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킨다.

 

'오비완 케노비'의 연출을 맡은 데보라 초우 감독은 정정훈 촬영감독과의 작업에 대해 “정말 놀라웠고, 크리에이티브 파트너로서 그 역할을 충분히 너무나 훌륭하게 해주셨다"고 완벽했던 작업에 대해 극찬을 표했고 "정정훈 감독님의 이전 작품인 '올드보이' 스타일을 '오비완 케노비' 속 다이유 행성에서 벌어지는 장면들에 많이 착안해 사용하기도 했다"고 전해 그만의 시그니처라 할 수 있는 촬영 시퀀스에 깊은 인상을 받았음을 밝혔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오비완 케노비'는 어둠과 절망이 팽배한 세상, 모두를 지키기 위해 잔혹한 제다이 사냥꾼에 맞선 '오비완 케노비'의 목숨을 건 여정을 담은 디즈니+ 리미티드 시리즈이다. 아나킨 스카이워커의 몰락 이후, 은둔의 삶을 살고 있던 '오비완 케노비'가 어떠한 이유로 다시 세상에 모습을 드러냈는지 그리고 잔혹한 제다이 사냥꾼들을 피해 펼쳐지는 스펙터클한 스토리가 무엇일지 기대를 자아낸다.

 

전 세계적인 극찬을 받은 '만달로리안' 시즌 1의 3화와 7화의 감독 데보라 초우가 연출을 맡았고 우주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스타워즈'만의 압도적인 액션 시퀀스와 오리지널리티를 다시 경험하게 하는 광선검 액션, 경이로운 세계관, 혁신적인 비주얼로 단 한 순간도 놓칠 수 없는 풍성한 시각적 즐거움을 전할 예정이다.

 

디즈니+ 리미티드 오리지널 시리즈 '오비완 케노비'는 6월 8일 에피소드 1, 2편을 공개한 후, 매주 1편씩 총 6편의 에피소드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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