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주도 메타버스-NFT 산학협의체 '메타게이트' 공식 출범

등록일 2022년05월26일 19시55분 트위터로 보내기

 

메타버스·NFT 산업 발전을 위한 기업과 대학 등 민간 주도의 산학 협의체 '메타게이트'가 26일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공식 출범했다.

 

메타게이트 초대 회장에는 미래창조과학부(現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을 지낸 최재유 법무법인 세종 고문이 추대되었으며, 65개 기업과 5개 대학 등 총 70개 회원사가 참여했다.

 

메타게이트 창립총회는 ▲교보문고 ▲두나무 ▲롯데정보통신 ▲CJ올리브네트웍스 ▲한컴프론티스 ▲페르소나 ▲루트엠엔씨 ▲트래져헌터 ▲위지윅스튜디오 ▲덱스터스튜디오 ▲스페이스엘비스 ▲토끼의정원 ▲살린 ▲스튜디오 루이 ▲디케 ▲KB인베스트먼트 ▲경희대학교 ▲서강대학교 ▲세종대학교 ▲한양대학교 ▲홍익대학교 등 메타버스·NFT 업계 대기업, 스타트업, VC, 대학교에서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메타게이트에서는 메타버스·NFT 분야의 기술, 시장, 정책에 대해 논의하고 새로운 비즈니스모델 도출을 위해 협력한다. 특히 기술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인프라 구축, 글로벌 연례 컨퍼런스 개최, 민간펀드 조성과 운용을 핵심사업으로 하여, 6월 중 사단법인으로 전환하고 분과별 프로젝트 활동을 본격화할 예정이며, 8월에는 KMEB (K Metaverse Expo Busan) 행사를 통해 100억원 규모 민간펀드 조성을 위한 IR 피칭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또한, 부산시와의 협업을 통해 메타게이트 부산 사무국을 설치·운영하며,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지원한다. 글로벌 홍보를 위해 전통공연과 K-POP을 소재로 AR, XR, 디지털 트윈 기술을 결합한 실감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2년도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 지원 사업' 컨벤션 분야에 선정된 '에코마이스-한컴그룹-부산시' 컨소시엄의 결과물과 메타게이트 회원사들의 기술역량을 연계시킬 계획이다.

 

최재유 회장은 "초대 회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업계의 다양한 구성원들이 상호 협력하여 시장과 구성원이 동반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는 가교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차관 시절 창조경제혁신센터 제도를 통한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으로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의 초석을 다지는 데에 기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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