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치바 마쿠하리 메세에서 개막한 도쿄게임쇼 2023(TGS23)에 부스를 내고 자사 게임 알리기에 나선 넷이즈게임즈 이던 왕(ETHAN WANG) 수석부사장이 도쿄게임쇼에 처음 나오게 되어 영광이라는 소감과 함께 회사의 대전략으로 '세계의 재능과 열정을 가진 크리에이터를 모아 하이퀄리티 게임을 제공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넷이즈게임즈는 TGS23에 창립 후 처음으로 정식으로 부스를 내고 자사 게임 알리기에 나섰다. TGS23 개막일인 21일에는 이던 왕 수석부사장이 직접 무대에 올라 회사의 방향성을 직접 밝혔다.
왕 수석부사장은 "넷이즈게임즈의 도쿄게임쇼 참가는 이번이 처음이다. 세계적 게임사들이 모인 게임의 메카 도쿄게임쇼에서 넷이즈게임즈의 신작을 보여줄 수 있게 되어 영광"이라며 "이번에는 13종 게임을 전시했다. 이미 서비스중인 게임도 있고, 거기 더해 다양한 플랫폼에서 다양한 테마를 다룬 게임들을 전해드릴 것"이라 설명했다.
이어서 "오픈월드 RPG '프로젝트 무겐'은 물론 도쿄게임쇼만의 깜짝 발표도 있다. 세계적 게임사 퀀틱드림과 설립한 레이블 '스포트라이트 바이 퀀틱드림'이 준비한 인디게임도 봐주시기 바란다"며 "도쿄게임쇼에서 교류해 더 재미있고 익사이팅한 콘텐츠를 전해드릴 것"이라 강조했다.
그가 언급한 '깜짝 발표'는 세계적 시나리오라이터 우로부치 겐의 원안을 바탕으로 개발중인 '러스티 래빗'으로, 중년 토끼 캐릭터가 메카를 타고 적들을 물리치는 벨트액션 스타일 신작으로 확인됐다.
이던 왕 수석부사장은 "다이나믹하게 변하는 시장에서 일본 유저들이 높은 눈높이와 기대를 가진 것을 안다. 그 점은 우리에게 프레셔이기도 하지만 좋은 작품을 만들 모티베이션도 된다"며 "우리는 일본 플레이어들에게 유니크한 콘셉트, 다양한 게임 디자인을 전해드리기 위해 세계의 하이퀄리티 게임을 앞으로도 전해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넷이즈게임즈는 큰 꿈을 가진 프로듀서들에게 적극적으로 어프로치하고 있다. 크리에이티브, 정열을 가진 가진 크리에이터들과 제휴해 그들을 지원하고 있다"며 "새로운 기술 발전으로 게임업계는 찬스에 직면하고 있다. 도쿄게임쇼에서 게임엔진, 기계학습, 인공지능, 모션캡쳐 등 넷이즈게임즈의 기술적 성과를 모두 체험할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도 글로벌 파트너들과 새로운 기술로 세계 탑클래스 작품을 만들어 세계 게이머들에게 좋은 경험을 전달해 갈 것"이라고 전했다.
넷이즈게임즈는 이미 '용과 같이' 시리즈의 아버지 나고시 프로듀서, 세계적 개발자 '스다 고이치' 등 일본 개발자, 개발사는 물론 퀀틱드림 등 서구권 개발사들도 합류시켜 개발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에 발표된 우로부치 겐과의 협업 게임도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우로부치 겐이 원안, 각본을 맡은 넷이즈게임즈의 신작 벨트액션 게임 '러스티 래빗'은 2024년 중 콘솔, PC 플랫폼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 |
| |
| |
| |
|
관련뉴스 |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