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도 사용하는 그 프로그램, 원광대생들은 무료

등록일 2012년05월31일 14시53분 트위터로 보내기


CG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인 에프엑스기어(대표 이창환, www.fxgear.net)는 원광대(총장 정세현)에 자사의 CG 소프트웨어들을 기증하고 시각정보디자인과에 대한 현장 교육을 제공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원광대에 기증된 에프엑스기어의 CG 소프트웨어는 퀄로스(Qualoth), 에프엑스헤어(FXHair), 플럭스(Flux) 등의 소프트웨어로 영화 VFX(특수시각효과)와 애니메이션 등에서 소프트웨어별로 의류, 머리카락, 유체 등을 사실적으로 표현해 주는 CG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다.
 
에프엑스기어의 CG소프트웨어는 미국과 일본을 비롯해 국내외 19건의 특허를 받아 세계적으로 그 기술적 우수성이 입증됐으며 퀄로스와 에프엑스헤어는 미국의 드림웍스와 디즈니 스튜디오에서 이미 사용 중이다.

에프엑스기어는 CG 소프트웨어 무상 기증과 함께 원광대 시각정보디자인과 학생들에게 소프트웨어의 사용법을 교육함으로써 CG 전문가를 적극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기증을 계기로 원광대에서도 세계적인 VFX 및 3D 애니메이션 기술을 교육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

에프엑스기어의 이창환 대표는 “에프엑스기어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지원과 연구개발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세계적인 수준의 CG 소프트웨어를 개발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국내 유수 대학들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하여 차세대 CG 전문가를 계속 양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프엑스기어는 지난 2월에 동의대와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약을 체결하고 소프트웨어를 무상 기증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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