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만화영상진흥원, 부산국제영화제 현장에서 '만화&필름 피칭쇼' 개최

등록일 2018년10월10일 11시13분 트위터로 보내기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사장 김동화, 이하 진흥원)이 지난 10월 6일과 7일에 걸쳐 '2018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필름마켓' 및 '제3회 LINK OF CINE-ASIA'에서 '만화&필름 피칭쇼(Comics&Film Pitching Show)'를 개최했다.
 

웹툰 플랫폼 카카오페이지에서 100만이 넘는 독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그녀가 공작저로 가야 했던 사정'을 포함한 16개의 작품이 발표되었으며, 참석한 세계 각국 200여 명의 영화관계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더불어 이번 행사 기간 중 51건의 비즈니스 상담으로 111억 원 가치의 디지털 만화 IP의 2차 콘텐츠 제작이 논의됐으며, 특히 진흥원의 '2018 연재만화제작지원사업'의 선정작인 '영화는 리얼이다'는 국내외 다수의 투자배급사와 영화·드라마 제작 및 미국 진출에 대한 긍정적인 논의를 진행했다.
 

또한 진흥원은 아시아필름마켓 기간 동안 홍보 한국 만화 IP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웹툰 영상화의 새로운 영역 : 영화와 드라마에서 애니메이션과 게임엔진, AI로' 주제의 포럼을 개최하는 등 국내외 영화산업 관계자 및 영화제를 찾은 관람객에게 한국만화의 우수성을 알리는 것에 힘썼다.
 

진흥원과 토리코믹스가 함께 진행한 포럼에서는 영화 '강철비'의 양우석 감독과 문화콘텐츠 전문가, 영화 및 만화 관계자들이 모여 점점 커지는 웹툰의 영화화에 대한 최신 지견을 나누면서 앞으로의 영화 제작에 웹툰의 영향력을 높게 내다봤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이용철 본부장은 "행사에 참여한 모든 작품이 개성이 넘치고 영화 등 2차 콘텐츠로 전환하기에 매우 용이해 많은 바이어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전 세계 영화인들에게 한국 만화의 가능성과 우수성을 알릴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던 것 같다"라며 현장의 뜨거웠던 분위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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