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배드' 시리즈, '마이펫의 이중생활' 등을 제작한 일루미네이션의 크리스마스 애니메이션 '그린치'가 심술궂지만 결코 미워할 수 없는 치명적인 매력의 '그린치' 목소리 연기로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는 베네딕트 컴버배치의 환상 싱크로율 포인트를 공개했다.

세계적인 스타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목소리 연기를 맡아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그린치'는 모두가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참을 수 없는 '그린치'(베네딕트 컴버배치)가 만능 집사 맥스, 덩치만 큰 소심 루돌프 프레드와 함께 크리스마스를 훔치기 위해 벌이는 슈퍼배드한 모험을 담은 애니메이션. 한번 들으면 절대 잊을 수 없는 중저음의 매력적인 목소리와 독보적인 연기력으로 제작 초기부터 '그린치' 역할의 캐스팅 1순위였던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일루미네이션의 열혈 팬으로 단숨에 출연 제의를 수락했다.

“일루미네이션은 환상적인 애니메이션으로 가득한 스튜디오”라고 제작진에 대한 깊은 신뢰감을 드러낸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까칠한 매력의 개성 만점 캐릭터 '그린치' 와 200% 싱크로율을 자랑하고 있다. 

'동굴 성대' 중저음 보이스의 까칠한 매력
먼저 '동굴 성대'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베네딕트 컴버배치의 보이스는 심술궂지만 미워할 수 없는 '그린치'의 독특하고 시니컬한 매력을 극대화한다.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모두가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훔치려는 '그린치'로 완벽 변신해 지금까지와는 또 다른 심술궂은 목소리로 관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전한다. 특히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그린치'는 정말 재미있고 재치 넘치는 캐릭터” 라며 “왜 '그린치'가 그토록 크리스마스를 힘들어하는지 한 번 이해하고 나면 아마 누구라도 공감할 수 있을 것이다”고 캐릭터에 대한 강한 애정을 드러내 그가 연기하는 '그린치'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미워할 수 없는 매력 만점 표정과 완벽한 연기력
여기에 사람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항상 무언가 못마땅해 보이는 '그린치'의 표정 또한 베네딕트 컴버배치와 놀라운 싱크로율을 자랑한다. 다수의 작품을 통해 냉소적이고 인간관계에 어려움을 겪는 천재 캐릭터들을 완벽히 소화했던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목소리 연기만으로도 그의 까칠한 표정을 자연스레 떠오르게 한다. 이처럼 목소리부터 외모까지 '그린치'와 닮은꼴 매력을 선사하는 베네딕트 컴버배치의 탁월한 연기는 기발한 방법을 총동원해 크리스마스를 훔치려는 '그린치'의 까칠하지만 유쾌한 매력과 만나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슈퍼배드하지만 미워할 수 없는 주인공 '그린치'와 베네딕트 컴버배치의 완벽한 싱크로율 포인트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일루미네이션의 크리스마스 애니메이션 '그린치'는 오는 12월 19일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