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먹왕 랄프 2''드래곤 길들이기 3' '그린치' '미래의 미라이' 겨울방학 극장가 애니메이션 빅매치 예고

등록일 2018년12월17일 09시16분 트위터로 보내기

 

2019년 '첫' 디즈니 애니메이션 '주먹왕 랄프 2: 인터넷 속으로'부터 '드래곤 길들이기 3', '그린치', '미래의 미라이'까지 다양한 애니메이션이 겨울방학을 맞아 대격돌을 예고하고 있다.

 

먼저 2012년 8비트 게임 속 악당을 주인공으로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새로운 변화의 시작을 알렸던 영화 '주먹왕 랄프'가 7년만에 돌아온다. 영화 '주먹왕 랄프 2: 인터넷 속으로'는 게임 속 세상을 발칵 뒤집어 놨던 절친 주먹왕 '랄프'와 '바넬로피'가 와이파이를 타고 인터넷 세상에 접속해 랜섬웨어 급 사고를 치며 기상천외한 모험을 펼치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주토피아', '주먹왕 랄프'의 감독과 각본으로 최강 호흡을 자랑했던 리치 무어, 필 존스턴 감독이 다시 한번 의기투합해 기대감을 고조시키는 가운데, 역대 14명의 디즈니 프린세스를 비롯해 마블, '스타워즈', 픽사 애니메이션 등 디즈니 인기 캐릭터들이 총출동해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경이로운 볼거리로 무장한 인터넷 세상을 배경으로 동영상 사이트의 알고리즘, 검색엔진, 바이러스, 팝업 광고 등 인터넷 시스템을 인격화한 개성만점 뉴페이스 캐릭터들이 사고뭉치 절친 '랄프'와 '바넬로피'를 만나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았던 1편과 2편에 이어 다시 돌아온 '드래곤 길들이기 3'는 바이킹 족장으로 거듭난 '히컵'과 그의 영원한 친구 '투슬리스'의 마지막 모험을 담은 스펙터클 액션 어드벤처로 더욱 커진 스케일과 업그레이드된 비주얼을 자랑하며 국내 개봉 소식을 알려 기존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여기에 미국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녹색 악동 '그린치'를 주인공으로 한 영화 '그린치'와 일본 애니메이션을 대표하는 호소다 마모루 감독의 신작 '미래의 미라이'가 겨울방학 애니메이션 대전에 합류했다.

 

'슈퍼배드', '미니언즈', '마이펫의 이중생활'의 제작사 일루미네이션의 영화 '그린치'는 모두가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참을 수 없는 '그린치'와 만능 집사 '맥스', 루돌프 '프레드'의 크리스마스 훔치기 대작전을 담은 이야기로 '닥터 스트레인지'의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목소리 연기를 맡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편, '시간을 달리는 소녀', '썸머 워즈', '늑대아이' 등 완성도 있는 작품으로 두터운 팬층을 보유한 호소다 마모루 감독의 신작 '미래의 미라이'는 4살 소년 '쿤'과 그의 여동생이자 미래에서 온 소녀 '미라이'의 특별한 여행을 담은 애니메이션으로 제51회 시체스 영화제에서 최우수 애니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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