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먹왕 랄프 2' 애니메이터 윤나라-웹툰 작가 김풍의 특별한 만남 영상 공개

등록일 2018년12월19일 14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주먹왕 랄프 2: 인터넷 속으로'에 참여한 디즈니 대표 애니메이터 윤나라와 웹툰 작가 김풍의 특별한 만남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주먹왕 랄프 2: 인터넷 속으로'는 게임 속 세상을 발칵 뒤집어 놨던 절친 주먹왕 '랄프'와 '바넬로피'가 와이파이를 타고 인터넷 세상에 접속해 랜섬웨어 급 사고를 치며 기상천외한 모험을 펼치는 이야기. 디즈니의 대표 애니메이터이자 영화 속 디즈니 프린세스들의 만남을 탄생시킨 윤나라 애니메이터가 국내 개봉을 앞두고 내한해 웹툰 작가 김풍을 만나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겨울왕국', '빅 히어로', '주토피아', '모아나'에 참여해 신선하고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다수의 인기 캐릭터들을 탄생시킨 디즈니 대표 한국인 애니메이터 윤나라와 웹툰 '찌질의 역사'의 작가이자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아마추어 셰프로 맹활약하고 있는 웹툰 작가 김풍의 특별한 만남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현재 '겨울왕국2'를 작업중이라고 밝힌 윤나라 애니메이터는 "캐릭터들이 오락실 게임 속에 살다가 인터넷으로 처음 접속하면서 새로운 세상, 끝도 없는 넓은 세상에서 모험도 하고 새로운 친구 관계를 맺는 이야기"라고 '주먹왕 랄프 2: 인터넷 속으로'를 소개하며 김풍 작가와 함께 영화의 기대 포인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또한 역대급 만남으로 개봉 전부터 큰 화제를 불러 모았던 디즈니 프린세스들의 등장씬을 작업할 당시 에피소드를 공개한 윤나라 애니메이터는 각 프린세스마다 철저한 조사를 거쳐 작업한 것은 물론, 영화 속에 숨겨져 있는 이스터에그에 대한 힌트를 공개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특히 윤나라 애니메이터는 '주먹왕 랄프 2: 인터넷 속으로'의 작업 과정을 SNS에 올리는 이유에 대해 자신이 디즈니에 입사해 작업과정들을 보고 영감을 받았던 것처럼 다른 사람들에게도 좋은 영감을 주고 싶었다고 말하며, 애니메이터라는 직업에 있어 자신만의 개성을 지니는 것과 다양한 경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각자의 분야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두 작가는 애니메이션과 웹툰의 작업 방식의 차이점에 대해 이야기하기도 하고, 각자의 입장에서 작가를 꿈꾸는 사람들에게 조언을 나누며 보는 이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을 선사했다.
 

'금손' 윤나라 애니메이터를 통해 재탄생한 디즈니 프린세스들의 새로운 비주얼이 담긴 영화 '주먹왕 랄프 2: 인터넷 속으로'는 2019년 1월 3일(목)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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