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조이시티 투자의견 '매수' 유지… 디즈니 IP 신작 'DRB' 출시 연내 추정

등록일 2024년08월06일 11시55분 트위터로 보내기

 

미래에셋증권이 6일 리포트를 통해 조이시티의 2024년 2분기 실적이 컨센서스에 부합했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조이시티의 2024년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 상승한 370억 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9% 상승한 32억 원을 기록했다. '캐리비안의 해적 전쟁의 물결', '건쉽배틀: 토탈워페어' 등 자사 타이틀이 견조한 매출을 기록하는 가운데, 컴투스를 통해 서비스된 신작 서브컬처 모바일게임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의 매출이 온기 반영됐다.

 



 

미래에셋증권 임희석 연구원은 하반기 조이시티가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 개발사 모히또게임즈를 흡수 합병해 지급수수료를 줄여 수익성 개선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또 그는 '스타시드'의 5월 이후 급격한 하향 안정화는 아쉬운 부분이나 초기 성과가 유의미했으며, 4분기 중 글로벌 정식 출시를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조이시티는 디즈니 IP를 활용한 신작 '디즈니 렐름 브레이커스'도 출시를 준비 중이다. '디즈니 렐름 브레이커스'는 '알라딘', '토이스토리', '캐리비안의 해적' 등 디즈니 IP를 활용한 모바일 전략 디펜스 게임이다.

 

임 연구원은 "기존 3분기 출시를 예상했으나 개발 마무리 과정에서의 최적화 작업으로 출시 시기가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연내 출시에는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이며, 첫 분기 일매출로 1.3억 원을 가정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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