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돌이, 농심 투자 스타트업 '스낵포'와 MOU 체결

등록일 2025년02월12일 09시40분 트위터로 보내기

 

군생활 관리 플랫폼 군돌이가 2025년 1월, 농심이 투자한 간식 큐레이션 스타트업 스낵포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군 장병 맞춤형 스낵박스 배송 서비스를 기획하고 있으며, 군부대에서도 보다 쉽게 다양한 간식을 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군돌이는 대한민국 현역병사 90% 이상이 사용하는 군생활 관리 앱으로, 누적 다운로드 275만 건, 월간 활성 사용자(MAU) 60만 명을 기록하며 군생활 필수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다. 군돌이는 전역일 계산기, 휴가 관리, 군부대 식단 조회 등 병사들에게 필요한 기능을 제공하며, 최근 ‘군돌이 택배’를 출시해 군 생활의 실질적인 불편을 해소하고 있다.

 

군부대 PX 운영시간 제한, 제한된 브랜드의 제품 공급 등으로 인해 병사들은 원하는 간식을 쉽게 구매하기 어려운 현실이다. 또한, 가족이나 지인을 통해 개별적으로 간식을 택배로 받는 방식도 번거로움이 크다. 이에 군돌이와 스낵포는 병사들이 원하는 간식을 보다 쉽게 받을 수 있도록 군장병 맞춤형 스낵박스 서비스를 기획하고 있다. 스낵포는 다년간 쌓아온 간식 큐레이션 기술과 공급망을 활용하여, 병사들에게 최적화된 간식 구성을 제공할 예정이다.

 

군돌이의 지준우 대표는 “군인들에게 보다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고, 군 생활 중에도 원하는 간식을 손쉽게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스낵포와 협업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군 생활을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군돌이는 이번 스낵포와의 협력을 통해 군 생활 속 실질적인 편의를 개선하며, 향후 인터넷 편지 서비스, 선물하기 서비스, 군인 맞춤형 복지몰 등 다양한 군 생활 최적화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군인들의 생활을 더욱 편리하고 만족스럽게 만드는 혁신적인 서비스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취재기사 기획/특집 게임정보

화제의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