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플레이스튜디오(대표 신인건)는 자사의 턴제 로그라이크 생존 게임 ‘터미너스: 좀비 생존자들(Terminus: Zombie Survivors)’의 1.1 NPC 업데이트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정식 출시 이후 처음으로 진행되는 대규모 콘텐츠 확장으로, 적대적인 생존자 NPC, 개선된 전투 시스템, 동료 자동화 기능 등을 추가하여 플레이어의 생존 전략과 몰입도를 한층 강화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플레이어는 좀비뿐만 아니라 적대적인 생존자들과도 맞서야 한다. 강도, 소매치기 같은 적대적 생존자가 등장하면서 생존에 대한 새로운 위협이 추가되었다. 반면, 도움이 필요한 생존자에게 음식이나 옷을 제공하는 새로운 상호작용이 추가되어 플레이어의 선택이 더욱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전투 시스템도 대폭 개선됐다. 이제 플레이어는 생존자 NPC와 직접 전투를 벌일 수 있으며, 요새화된 주택을 습격하여 귀중한 자원을 확보할 수도 있다. 또한, 동료 AI 시스템 도입을 통해 동료들이 자동으로 이동, 탐색, 제작, 전투를 수행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다양한 무기 공격 타입 추가, 정기적인 NPC 리스폰 시스템 도입, 생존자 등장 빈도를 조절할 수 있는 샌드박스 옵션 제공 등 다양한 개선 사항이 포함되었다.
‘터미너스: 좀비 생존자들’은 턴제 전투, 자원 관리, 탐험이 결합된 생존 로그라이크 게임으로, 플레이어는 좀비로 뒤덮인 도시를 탐색하며 한정된 자원을 활용해 생존해야 한다. 2024년 8월 스팀(Steam) 정식 출시 이후 10만 장 이상 판매되었으며, 현재까지 94%의 ‘매우 긍정적’ 평가를 유지하며 글로벌 유저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1.1 업데이트는 모든 기존 플레이어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하여 ‘터미너스: 좀비 생존자들’은 스팀에서 2월 27일까지 25%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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