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리에이로직스가 강세다.
쓰리에이로직스는 17일 오후 12시 10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6.48% 상승한 986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가 저전력·고대역폭을 구현하는 신규 메모리 반도체 LPW(Low Power Wide I/O) 낸드플래시 개발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쓰리에이로직스가 상승하고 있다.
쓰리에이로직스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LPDDR5 5G IoT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출자한 펀드에서 쓰리에이로직스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어 수혜기대감에 매수세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금일 매체 단독 보도에 따르면, SK하이닉스가 저전력·고대역폭을 구현하는 신규 메모리 반도체 LPW(Low Power Wide I/O) 낸드플래시 개발에 착수했다. 온디바이스 인공지능(AI) 시장을 겨냥한 차세대 제품으로 기존 낸드플래시 대비 데이터 입출력(I/O) 수를 대폭 늘리는 방식으로 성능을 극대화할 전망이다.
17일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지난달 말 특허청에 ‘LPW 낸드’ 상표를 출원했다. LPW 낸드플래시는 I/O 수를 증가시켜 처리 속도를 높이는 동시에 개별 통로의 속도를 낮춰 저전력을 구현한 기술이다. 이를 통해 AI추론 등 고성능이 요구되는 영역에서 새로운 메모리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전략이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상표 출원은 회사가 통상적으로 개발 초기에 미리 하는 활동이며, 이번 LPW 낸드의 상표 출원도 그러한 차원에서 한 것”이라며 “LPW 낸드플래시는 입출력 통로를 늘리고 개별 통로 속도를 낮춰서 전력 소모를 줄인 제품으로, 온디바이스 AI향으로 개발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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