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콘진, 유명 IP 융합한 게임 개발 지원 기업 4월 7일까지 모집

등록일 2025년03월30일 11시21분 트위터로 보내기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탁용석, 이하 경콘진)이 대기업의 지식 재산(IP)을 활용해 게임을 개발할 중소 게임사를 모집한다. 지원 신청은 4월 7일까지 가능하다.

 

'IP 융합 게임 제작 지원' 사업은 경기도 내 중소 게임사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2017년부터 추진되어 2025년 9년째를 맞이했다. 다양한 우수 콘텐츠 IP를 활용해 게임을 제작하는 OSMU(One Source Multi Use) 전략을 적용하며, 총 6개 게임 개발사를 선정해 기업당 최대 8000만원에서 6000만원의 개발 지원금을 제공한다.

 

이 사업은 경기도가 대기업-중소기업 간 상생 협력을 위해 추진하는 '대중소 상생브릿지' 사업의 일환으로, CJ ENM(애니메이션, 예능, 드라마), 카카오엔터테인먼트(캐릭터, 웹툰), EBS(교육 프로그램, 캐릭터), 롯데월드(애니메이션) 등 대기업 협력사들과 함께 진행된다. 이를 통해 중소 게임사가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IP 기반 게임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경콘진 홈페이지(www.gcon.or.kr)에서 사업 공고를 확인한 후 e나라도움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관련한 문의는 전화 또는 이메일(angha002@gcon.or.kr)로 가능하다.

 

경콘진 관계자는 "IP 융합 게임 제작 지원 사업을 통해 중소 게임 개발사들이 우수한 IP를 활용해 보다 경쟁력 있는 게임을 개발하고, 안정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콘진은 이 사업을 통해 작년까지 총 42개 게임 프로젝트의 개발 및 출시를 지원했다.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는 '장사천재 백사장'(2023년), '마카앤로니'(2021년), '유미의 세포들'(2020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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