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로프, 게임 개발사 엔에이케이소프트에 투자...공동 개발 협업 체계 구축

등록일 2025년03월31일 09시35분 트위터로 보내기

 

밸로프(대표 신재명)는 게임 개발 전문 스튜디오 엔에이케이소프트(NAKSOFT, 공동대표 김동현, 방유식)와 사업 협력을 위해 투자를 단행했다고 31일 밝혔다.

 

밸로프는 이번 투자를 통해 2025년 중·장기 성장을 위한 투트랙 전략 중 하나로 유망 게임 개발사에 대한 선제적 투자와 파트너십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개발이 상당 부분 진행된 엔에이케이소프트의 차기작 ‘프로젝트N’에 개발 투자 및 밸로프가 보유한 IP을 토대로 공동 개발을 위한 협업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엔에이케이소프트는 김동현 대표를 필두로 리니지m 등 대형 MMORPG 개발에 참여한 핵심 인력들이 설립한 게임 개발 스튜디오다. 밸로프는 지난 2월 전략적 투자 및 사업 파트너십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MOU)를 체결해 긍정적인 협력 관계를 이어 나가고 있었다. 이번 투자는 양사 협업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한 일환으로 향후 개발 전반에 걸친 기술 및 인프라를 지원하며, 향후 단계별 투자 확대를 통해 장기적인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프로젝트의 개발 추이에 따라 점진적으로 투자 규모를 확대하고 이를 바탕으로 고품질의 게임 콘텐츠 확보 및 신규 게임 라인업 강화를 본격화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프로젝트N의 국내 및 글로벌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향후 밸로프IP를 활용한 ‘프로젝트 K’를 포함해 엔에이케이소프트가 선보일 다양한 게임들에 대해서도 긴밀한 협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밸로프 관계자는 “이번 투자는 밸로프의 퍼블리싱 역량과 엔에이케이소프트의 개발력을 결합해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고퀄리티 게임 콘텐츠를 선보이기 위한 전략적 행보”라며 “2025년 출시 예정인 프로젝트N을 시작으로 신규 게임 라인업의 강화와 함께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밸로프는 지난 21일 전략 RPG 라스트오리진을 대만에 정식 출시하며 현지 구글 플레이 스토어 인기 순위 2위에 진입했고 게임 내 활성 유저 수 10만 명을 돌파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 이처럼 자체 퍼블리싱 역량과 우수한 개발사와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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