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기대작 '세븐나이츠 리버스' 출시일 5월 15일로 확정, 넷마블넥서스 김정민 대표 "인생 마지막 세븐나이츠라는 각오로 만든 타이틀"

등록일 2025년04월25일 12시30분 트위터로 보내기



 

넷마블이 기대작 '세븐나이츠 리버스' 출시일을 5월 15일로 확정 발표했다.

 

넷마블은 24일 지타워 컨벤션에서 '세븐나이츠 리버스 프리뷰 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세븐나이츠' IP 최신작 '세븐나이츠 리버스'를 출시 전 유저들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시연 후 게임 소개를 듣는 순서로 진행됐다. 지타워 컨벤션에는 '세븐나이츠' 유저들과 인플루언서, 미디어 관계자들이 모여 함께 발표를 지켜봤다.

 

'세븐나이츠'는 넷마블 대표 IP 중 하나로, 세계적으로 7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신작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첫 타이틀 '세븐나이츠'의 스토리와 핵심 게임성을 계승한 리메이크작으로, 원작의 전성기 시절을 계승, 보완, 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개발됐다.

 



 

프리뷰 데이 환영사를 위해 가장 먼저 무대에 오른 넷마블넥서스 김정민 대표는 "세븐나이츠를 2014년 3월 론칭해 11년 이상 지났다. 세븐나이츠를 만난 것은 내 게임 인생에서 행운이었던 것 같다"며 "세븐나이츠에서 잘 한 점도 있었지만 부족한 점도 많았다.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제 인생 마지막 세븐나이츠를 만들자는 각오로 만든 타이틀로, 전작을 계승하며 부족한 점을 채운 작품이 될 것"이라 강조했다.

 

김정민 대표에 이어 무대에 오른 김정기 개발총괄은 '세븐나이츠 리버스'에 대해 원작의 감성을 계승하고, 턴제형 게임의 전략적인 플레이를 복원했다고 설명했다.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원작의 캐릭터, 콘텐츠, 스토리, 음악은 이어가는 동시에 캐릭터 디자인은 '세븐나이츠 리버스'만의 스타일을 더해 새롭게 재해석했다.

 

무엇보다 턴제 게임의 전략적인 플레이를 복원하는 데 집중해 상황 판단이 중요한 전략 전투의 재미를 담은 타이틀로 개발됐다는 것이 김정기 개발총괄의 설명. 김 총괄은 "레이드 콘텐츠 보스마다 고유의 공략이 존재해 공략하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며 "아쉽고 불편했던 것은 더 좋은 모습으로, 문제점은 고치고 불편함은 개선해 전해드릴 것"이라 밝혔다.

 

'세븐나이츠'의 대표 시스템 '쫄작'도 그대로 유지된다. 쫄작은 모험 콘텐츠를 플레이해 영웅을 성장시키고, 이를 통해 유료 재화를 획득한 뒤 다시 여러 영웅과 재화를 얻는 순환 구조를 뜻한다.

 

출석만으로도 모든 영웅을 얻을 수 있게 설계됐다는 점, 모든 영웅들이 사용될 수 있도록 힘쓴 점 등 원작 유저들의 아쉬움을 풀어줄 내용들이 계속 이어졌다.

 

게임 퀄리티와 함께 최적화에도 신경써 갤럭시 S9에서도 안정적 구동이 가능하다고. 물론 고사양 스마트폰이나 PC에서는 높은 퀄리티의 그래픽으로 즐길 수 있다.

 

김정기 개발총괄은 "유저와 함께 만들어가는 세븐나이츠가 저희의 개발 비전"이라며 "유저들과 함께 확실한 재미를 만들어 나가려 한다"고 강조했다.

 



 

'세븐나이츠 리버스' 사업을 책임질 넷마블 조성영 사업본부장도 "큰 사랑을 받은 원작의 리메이크작이라 소통이 매우 중요하다"며 "유저들과 여러 콘텐츠 업데이트 방향성, 준비 사항도 공유하고 설문조사, 데이터 분석을 동반해 유저들의 의견을 모아 라이브 서비스를 개선하고 업데이트에 적용해 소통으로 게임을 완성해 나가려 한다"고 소통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이어서 조성영 사업본부장은 "소통을 강조한 게임사는 많았지만 대부분 일방향 소통이었다. 우리는 단순히 유저들에게 전달하고 게시판 글을 살피는 수준이 아닌, 충분히 방향성을 설명하고 설득한 후 업데이트해 간다는 기조"라며 "원작을 오래 서비스하며 다음에 서비스를 더 길게 가져가기 위해, 유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고심한 나름의 해결책을 갖고있다. 엔진도 자체엔진에서 언리얼로 전환했고 BM, 밸런스 등도 장기 관점에서 접근중이니 지켜봐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세븐나이츠 리버스' 테마송을 담당한 인기 뮤지션 비비가 참석해 테마송과 함께 자신의 히트곡 '밤양갱'을 열창해 세븐나이츠 유저들의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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