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트게임즈(NantGames)가 자사의 위치 기반 판타지 롤플레잉 게임 '미스워커(MythWalker)'에 대규모 업데이트를 적용했다. 위치 기반 게임 최초로 도입된 혁신적인 '테더링(Tethering)' 기능을 통해, 이제 플레이어는 서로 다른 장소에 있어도 실시간으로 함께 미세라(Mytherra) 세계를 탐험할 수 있게 되었다. 이와 함께 새로운 생명체인 '와일드베이(Wyldevae)'도 등장했다. 마법과 전투가 조화를 이루는 이 매혹적인 요정들은 독특한 전략으로 맞서 싸워야 하는 강적이다.
새로운 테더링 기능은 최대 세 명까지 글로벌 실시간 협동 플레이가 가능한 시스템이다. 두 명의 플레이어가 리더 역할의 친구에게 테더링하여 그 친구의 지역을 함께 탐험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뉴욕에 있는 플레이어와 도쿄에 있는 플레이어가 런던에 있는 친구에게 테더링하면, 런던 거리를 함께 파티로 탐험할 수 있다. 이들은 함께 스토리 퀘스트를 수행하고, 적과 싸우며, 자원을 수집할 수 있다. 파티 인원이 많을수록 보상도 더 커진다.
업데이트로 등장한 새로운 적 '와일드베이(Wyldevae)'는 아름다움에 속지 말아야 할 존재이다. 이 요정 생물들은 교활한 트릭스터로, 미세라 전역에 출몰하며 강력한 전투 능력을 지녔다. 총 세 종류의 와일드베이는 각각 고유한 아이템과 능력을 드롭 한다.
버가베이(Bergavae) – 산악 지대에서 발견되며 나방과 유사한 형태
스트란다베이(Strandavae) – 섬 지역에 서식하며 물고기 특성을 지님
펜나베이(Fennavae) – 늪지에서 발견되며 잠자리와 비슷한 모습
플레이어는 이 와일드베이와 관련된 새로운 퀘스트도 만나게 되며, 이 치명적인 생물들의 동기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다.
이번 대규모 콘텐츠는 지난 4월 업데이트에 이어 추가된 것이다. 당시에는 20개 이상의 신규 퀘스트가 도입되었으며, 플레이어는 스톤헨지에서 퀘스트를 수행하고, 특정 퀘스트에서 호보블린 동료와 함께 전투할 수 있었다. 또한, 미스워커 세계관의 핵심인 해적과 드라케이트(Draakates)라는 적대 세력의 스토리라인도 더 깊이 탐색할 수 있었다.
난트게임즈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제시 스나이더(Jesse Snyder)는 “미스워커는 현실 세계처럼 풍부한 전통과 설정이 살아 숨 쉬는 살아있는 세계로 확장해나가는 것이 우리의 목표였다”며, “이번 확장은 그 비전을 구체화하는 중요한 계기이며, 테더링 기능은 진정한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다. 앞으로도 더 멋진 경험을 제공하고, 현실 세계의 친구들이 연결될 수 있도록 계속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미스워커는 iOS와 안드로이드 기기용 위치 기반 판타지 롤플레잉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전투, 마법, 제작, 자원 미니게임 등 다양한 요소를 탐험하며 즐길 수 있다. 현실 세계를 돌아다니며 게임과 상호작용할 수도 있고, '포탈 에너지'를 사용하는 내비게이터를 통해 집에서도 모험을 이어갈 수 있다. 게임 속 배경인 미세라는 지구와 평행한 환상 세계로, 플레이어는 '더 차일드(The Child)'라 불리는 신비한 존재에게 선택되어 이 세계를 공격하는 이들의 정체를 조사하게 된다. 더 차일드는 플레이어를 이끌며, 공격자들의 진실을 밝혀내는 퀘스트를 수행하게 하고, 지구와 미세라 사이의 연결성과 공유된 역사도 함께 탐색하게 한다. 궁극적으로는 이 세계를 지키는 영웅으로서의 여정을 이끌게 된다.
미스워커에 대한 더 많은 정보는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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