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 예약자 1000만 명 돌파한 ‘니케’ 중국 시장 흥행 '1버스트' 돌입... 텐센트도 적극 지원 나서

등록일 2025년05월22일 22시4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시프트업이 개발하고 레벨 인피니트가 글로벌 서비스 중인 ‘승리의 여신 : 니케(이하 니케)’의 중국 서비스가 현지시간으로 5월 22일 오전 7시부터 시작된 가운데 주요 앱마켓 순위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현지 시장의 높은 기대감을 입증했다.

 

니케(중국 현지 서비스명 : 胜利女神: 新的希望)는 현재 탭탭 인기순위 1위, 빌리빌리 인기순위 1위, 위게임 인기순위 4위 등을 기록하며 인기리에 서비스 되고 있다. 지난 1월부터 사전예약을 진행한 니케는 출시일인 22일 사전예약자 1000만 명을 넘기며 중국 시장 내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좌측부터 탭탭(AOS), 탭탭(iOS), 빌리빌리, WEGAME 인기순위
 

실제로 오픈과 동시에 탭탭 다운로드 35만, 빌리빌리 32만을 돌파했으며 PC버전에 대한 집계는 별도로 되는 만큼 실제 다운로드 한 유저의 숫자는 그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글로벌 지역 서비스 격차가 2년 이상 벌어지고 관심 있는 상당수의 유저들이 가속기(VPN) 등을 통해 글로벌 버전을 플레이하고 있는 특수한 상황에서도 불구하고 열정적인 현지 유저들의 반응은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시프트업과 중국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는 텐센트 역시 니케의 중국 시장 내 성공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오늘부터 28일까지 게임의 정식 출시를 기념해 상하이, 충칭, 우한, 난징, 항저우, 선전 등 중국 내 주요 23개 도시를 대상으로 대형 스크린을 통한 홍보 영상을 공개하는 한편, 해당 장소를 찾는 유저들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오프라인 이벤트를 진행 하며 적극적인 마케팅을 벌이고 있다.

 

한편, 텐센트는 최근 진행된 실적발표를 통해 니케를 주력 매출 게임으로 언급했을 정도로 게임에 성공을 확신하고 있다. 이는 니케가 지향하는 실시간 슈팅+미소녀 수집 게임이라는 아직까지는 뚜렷한 대체제가 없는 독특한 게임성 때문으로 서비스의 불안정성이 높은 출시 초반 유저들의 이탈을 막기 위한 공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한다면 지난해를 뛰어넘는 역대 최대 규모의 매출 실적을 중국 시장을 통해 이뤄낼 것으로 보인다.

 

시프트업이 중국 유저들을 위해 보내온 정식 서비스 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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