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TL' 라이브 방송 통해 최초의 레이드 '혼돈 마녀의 제단' 상세 정보 공개

등록일 2025년05월23일 10시45분 트위터로 보내기

 

엔씨소프트가 ‘THRONE AND LIBERTY(이하 TL)’의 공식 방송을 진행하고 박건수 PD와 오창현 기반 디자이너, 김재현 월드 콘텐츠 디자이너와 함께 향후 업데이트 콘텐츠와 게임 내 이슈 개선 방향을 공개했다.

 

이번 방송에서 개발진은 5월 업데이트 되는 신규 콘텐츠 4성 차원진: 뒤틀린 집착의 밀실와 TL 최초의 레이드 혼돈 마녀의 제단의 정보를 공개했다.

 

혼돈 마녀의 제단은 2개의 파티 12인이 참여하는 TL 최초의 레이드로 전투 도중 갑작스러운 환경의 변화에 빠르게 적응하는 것이 핵심인 콘텐츠이다. 또한 5월 28일 업데이트 되는 4성 차원진: 뒤틀린 집착의 밀실은 레이드에 도전하려는 유저들이 성장할 수 있는 장비를 제공하는 콘텐츠로 신규 장비 귀걸이가 최초로 드랍될 예정이다.

 


 

하이퍼 부스팅 시즌 3
먼저 28일 업데이트와 함께 유저들의 초고속 성장에 도움이 되는 ‘하이퍼 부스팅 시즌 3’가 진행된다.

 

이번 하이퍼 부스팅 시즌3는 서버 분리 없이 진행돼 신규/복귀 및 기존 유저가 함께 콘텐츠 플레이를 하면서 목표에 도달할 때 마다 다양한 성장 재화를 획득할 수 있다. 또한 이와 함께 뉴비 유저들을 위한 지원 이벤트를 함께 진행해 TL을 시작하는 유저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혼돈 마녀의 제단

 



 


한편 엔씨소프트는 기존에는 5월 업데이트를 예고했던 12인 ‘혼돈 마녀의 제단’ 레이드를 하이퍼 부스팅 시즌3를 통해 성장한 유저들도 원활하게 참여할 수 있게 6월 25일에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레이드 업데이트가 미뤄진 대신 한달 동안은 유저들이 레이드를 준비할 수 있는 특별한 콘텐츠가 추가될 예정이다.

 

TL의 첫 번째 레이드 혼돈 마녀의 제단 보스는 스토리 초반부에 등장한 마녀 칼란시아이다. 칼란시아는 저항군과의 전투에서 패배한 후 추종자 네빌까지 잃었지만 어떤 사건으로 인해 그녀가 돌아온 후 그의 추종자를 부활시키기 위해 금단의 의식에 심취하는 집착과 광기에 사로 잡힌 상태이다.

 

플레이어는 추종자의 부활과 그의 광기를 막기 위해 여정을 떠난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레이드 공개에 앞서 이와 관련된 코덱스를 업데이트를 통해 게임 내에 공개할 예정이다.

 

혼돈 마녀의 제단 레이드는 총 세 개 구역으로 나뉘어져 있고 각 구역마다 12명이 협력해 돌파해야하는 TL 최초의 레이드 콘텐츠이다.

 

레이드는 전체적으로 돌파 구간과 보스 섬멸 구간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돌파를 성공해야 보스를 만나게 된다.

 


 

먼저 제 1구역에서는 ‘드라가일’은 2개의 파티가 단일 대상을 공격하는 방식으로 전투가 진행되며 전체적인 전투 패턴은 앞으로 진행될 다중 파티 전투의 흐름을 익히기에 좋은 구성으로 제작됐다.

 


 

제 2구역의 보스는 자이로스와 불칸으로 두 마리를 한꺼번에 공략해야 하므로 두개의 파티가 각각 하나의 보스를 상대해야 한다. 다만 전투 양상은 고정되는 것이 아니라 상황에 따라 파티의 역할도 바꾸면서 전투를 진행해야 한다.

 


 

마지막 제 3구역에서는 이번 레이드의 최종 보스 ‘칼란시아’가 등장하게 된다. 칼란시아와의 전투는 공격대 파티 구분과 상관없이 역할에 맞는 활동을 할 수 있게 설계 됐다.

 

특히 칼란시아는 기존의 적들이 사용하지 않은 ‘위상 변화’를 사용할 예정이다. 칼란시아가 위상 변화를 사용할 시 유저들이 같은 공간에 있어도 환경이 변화하게 되며 해야 하는 역할이 달라지게 된다.

 

예를 들면 특정 조건을 달성하면 공격할 수 없던 적을 공격할 수 있게 되거나 조작할 수 없는 물체를 조작할 수 있게 된다고 김재현 디자이너는 설명했다.

 

혼돈 마녀의 제단은 일반, 숙련, 극한 순으로 난이도가 나뉘며 각각 일반은 5,000 전투력, 숙련은 6,000 전투력을 요구하며 극한에 도전하기 위해서는 숙련 난이도에서 충분한 파밍이 이뤄진 후에야 도전할 수 있다.

 

끝으로 김재현 디자이너는 6월 업데이트에서는 1페이즈만 경험할 수 있는 일반 난이도와 전체 페이즈를 경험할 수 있는 숙련 난이도만 업데이트 되며 그 후에 최상위 유저들을 위한 극한 난이도가 공개될 예정이다.

 


 

혼돈 마녀의 제단에서는 각 부위 별로 하나의 장비만 착용할 수 있는 유니크 등급의 칼란시아 장비를 획득할 수 있다.

 

아울러 칼란시아 장비는 정해진 무기 스킬이 없는 대신 유저들이 직접 원하는 스킬을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는 ‘스킬코어’ 시스템이 적용될 예정이다. 칼란시아 장비에 장착하는 스킬코어는 보유한 장비를 소모해 추출하거나 파밍을 통해 습득 가능하다.

 

이 외에도 칼란시아 장비는 레이드의 지속적인 파밍을 통해 장비 옵션 스탯 또한 유저가 원하는 방식으로 선택할 수 있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4성 차원진: 뒤틀린 집착의 밀실

 



레이드를 앞두고 유저들의 성장을 지원할 신규 콘텐츠가 28일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28일 업데이트를 앞둔 ‘4성 차원진: 뒤틀린 집착의 밀실’은 칼란시아를 지키려는 벨렌트라와의 전투를 담고 있다. 특히 이번 차원진에서는 신규 장비 ‘귀걸이’의 파밍이 가능하다. 귀걸이는 영웅 2단 아이템 ‘암성군주 귀걸이’, ‘자색여왕 귀걸이’만 존재하며 추후 업데이트를 통해 유니크 아이템까지 추가될 예정이다.

 


 

귀걸이는 기존 장신구와 마찬가지로 자체 스탯과 룬 시스템을 갖고 있는 것은 물론 향후 TL의 전투에 큰 영향을 줄 방향 시스템과 관련한 옵션과 새로운 특성을 갖고 있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이번 방송을 통해 여름까지의 업데이트 로드맵을 공개했다.

 

5월 앞서 말한 4성 차원진: 뒤틀린 집착의 밀실과 방향판정 시스템이 추가될 후 6월에는 레이드: 혼돈 마녀의 제단 일반과 숙련 난이도가 공개되며 7월에는 뒤틀린 집착의 밀실 도전 난이도, 8월에는 혼돈 마녀의 제단 극한 난이도를 선보이며 지속적으로 유저들의 도전정신을 자극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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